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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최고 통치자 리더십은 ‘용기’와 ‘비전’이 원천
  
7월8일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푸른한국이 주관한 ‘통일로 가는길-최고통치자 리더십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춘근 박사 - 모든 통일은 <흡수 통일>이었다.   ‘국제정치는 곧 힘의 정치’라며 북한보다 30배 잘사는 대한민국이 북한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 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에 북한의 급변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박근혜 대통령은 엄청난 기회가 다가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통일로 달려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5년 07월 11일 (토)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사진@주동식 뉴스인포토 기자 ▪이춘근 박사,"통일은 힘의 논리, 朴대통령의 철혈(鐵血) 의지 필요"
▪김진 논설위원,“박근혜 대통령은 엄청난 기회가 다가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통일로 달려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중요”

지난 8일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푸른한국이 주관한 ‘통일로 가는길-최고통치자 리더십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 1부는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사회로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취지설명에 이어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인사말 외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2부 강연회는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역사로 본 통일 국가건설 리더십’,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통일문제와 박근혜 대통령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 인사말하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사진@주동식 뉴스인포토 기자 서정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의 폭압정치로 인해 북한의 급변사태가 예견되는 가운데 통일한국으로 가기 위해선 대한민국 최고통치자의 리더쉽은 그 어떤 사항보다 중요하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서 본부장은 미국 한인들이 조직한 국군포로송환위원회를 다녀온 일화를 소개하며 “국군포로에 대한 송환 없이, 또 내부의 적을 퇴치 못하면서 ‘통일대박’, ‘자유통일’을 외치는 것은 헛구호에 그치지 않겠는가”라며 자유통일의 첫 단계는 국군포로송환임을 강조했다.

                
▲ 격려사하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사진@주동식 뉴스인포토 기자 이날 강연회에서 격려사를 맡은 조갑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방식에 비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잘 한일도 많이 있다”면서 “한미연합사 해체 무기한 연기, 통진당 해산,이석기 구속, 공무원 연금개혁 등 가장 애국적이며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은 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 '역사로 본 통일 국가건설 리더십'주제로 강연하는 이춘근 박사.사진@주동식 뉴스인포토 기자 첫 번 째 강연자로 나선 이춘근 박사는 “역사상 통일과정은 ‘대부분’ 이 ‘전쟁’을 통해서 이룩되었지만 희귀한 경우 ‘평화통일’ 도 있기는 했다. 그러나 역사상 단 하나의 예외도 없는 것은, 모든 통일의 결과는 통일을 주도한 나라의 정치 경제 체제로 단일화되는 통일이었다는 점이다. 어정쩡한 상태에서 두 개의 정치 체제가 짬뽕 식으로 합쳐진 경우란 없었다. 통일은 언제라도 강한 쪽의 정치, 경제 체제로 단일화되는 정치과정이었다. 흔히 하는 말로 모든 통일은 ‘흡수통일’ 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국제정치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통일의 과정은 매우 험난하기 때문에, 통일을 반대하는 주변국의 힘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 예로 “과거 독일이 통일하는 과정에서 영국과 프랑스 등 주변국이 모두 반대했다. 심지어 마거릿 대처 수상은 소련으로 가 고르바초프에게 ‘군사를 동원해서라도 독일의 통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독일의 통일을 가능하게 한 것은 미국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춘근 박사는 유럽의 약소국에 불과했던 독일을 강대국으로 도약시킨 프러시아의 수상 비스마르크를 언급하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이 부적절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독일은 예전엔 여러 개로 나뉘어 있었고 유럽에서도 약한 나라였다. 나뉘어 있던 나라 둥 강한 편에 속했던 프러시아는 프랑스에 대사로 가 있던 비스마르크를 수상으로 앉혔다. 비스마르크는 하원 의원 연설에서 ‘이 시대의 중요한 것은 다수결에 의한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철(鐵)과 혈(血)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저는 이 말을 우리 대통령이 했으면 한다.

이춘근 박사는 ‘국제정치는 곧 힘의 정치’라며 북한보다 30배 잘사는 대한민국이 북한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춘근 박사는 대한민국에 비전과 용기를 겸비한 변혁의 리더 출현을 기대한다면서 “건국의 초석을 쌓고 북한과 3년간의 처절한 전쟁을 치른 이승만 대통령, 고루한 농업국가를 벗어나지 못한 대한민국을 현대 산업 국가로 바꾼 박정희 대통령 등 2명의 한국 대통령은 대통령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분류하는, 위대한 대통령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는 ‘변혁의 리더’ (Transformational Leaders) 라고 불리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반도는 정상(正常)을 회복해야 한다. 한국의 국력이 북한을 앞선 지 불과 3년 정도후인 1976년 북한의 도끼 만행 사건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은 당당하고 준엄하게 “미친개에는 몽둥이가 약” 이라고 꾸짖었다.“면서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에게 쩔쩔매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한반도의 국제정치상황은 극도로 비정상이며 이는 다시 정상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근 박사는 “쩔쩔매야 하는 나라는 북한이지 대한민국이 아니다. 상황이 정상화 되면 북한 정권이 쩔쩔매게 된다. 모든 면에서 강하고 우수한 체제가 통일의 주역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반도의 국제정치가 정상화 되는 날, 비로소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평화통일의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수 있다. 서독은 동독 앞에서 쩔쩔매지 않았다. 공짜로 주지도 않았다. 대가를 얻어냈다. 더욱이 동독이 하자는 대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박사는 “박정희 이후의 모든 대통령은 분단시대를 관리(manage)한 대통령이었지 분단을 타파하고 통일을 추구한 대통령은 없었다. 변혁의 지도자라기보다는 상황에 적응한 지도자들이었다.”면서 “김유신, 비스마르크, 브란트, 호치민 등은 모두 비전을 가진 용기 있는 지도자들 이었다. 용기 없는 지도자라면 통일이라는 대업을 애초 꿈꿀 필요가 없을 것이다. 통일은 현상 타파요 변혁이다. 진정 통일을 원한다면, 민족사의 영웅으로 남고 싶다면, 변혁의 리더가 되어야 하며 변혁적 리더는 우선 용기와 비전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통일문제와 박근혜 대통령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주동식 뉴스포토인 기자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진 논설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얻은 득표율 51.6%의 의미를 5.16혁명을 통해 나라를 도약시킨 박정희 대통령과 연계시켜 설명했다.

그는 “예전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득표율이 51.6%인 것을 보고 작은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5.16은 한국 역사에서 대단히 의미있는 숫자다. 혁명을 통해 부유하고 한반도가 수천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기반을 닦은 숫자다. 박근혜 대통령의 뒤에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영령이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김진 논설위원은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에 북한의 급변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 남은 3년간 북한의 급변사태 발생 여부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진 논설위원은 “북한의 정치적 격변은 더 이상 변수가 아니다.”면서 “1987년 민주화 달성이래 완벽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기에 격변이 일어나도 정권이나 국가에 영향이 없다”고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진 논설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던 당시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북한을 결정적으로 응징보복하지 못했다는 점을 매우 아쉬워했다.

그는 “연평도가 포격 받아 마을이 불탈 때 북한을 폭격하도록 명령함으로써 북한이 남한과의 대결을 어렵게 생각하도록 만들었어야 한다.”며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그 기회를 확전을 감당할 용기가 없어서 놓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통일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권력의 보일러 이론 ▲장기독재 종결의 법칙 ▲역사의 신이 주재하는 한반도의 드라마 등 3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모든 권력에는 보일러가 있다. 대한민국이 최신형 보일러라면 북한은 1960~70년대 보일러다. 권력 내부의 갈등과 압력을 소화하고 처리해야 하는데 낡은 보일러는 압력이 높으면 터진다. 김정은은 겉으로는 평화로운 듯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압박이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택, 현영철이 처형된 뒤로 북한 당 지도부는 서로를 믿지 못하고 김정은과 당도 서로 믿지 못한다. 공포정치로 인한 권력 스트레스가 점차 가중되고 있으며 김정은에게 변고가 닥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했다.

김 논설위원은 “세계사적 분석에 나타난 여러 사례를 열거하며 그 어떤 장기독재 정권도 연착륙으로 끝난 사례가 없으며, 모두 비극과 파열 속에서 경착륙(hard landing)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90년대 초 개혁개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면서 98년대 이후의 북한에 대한 햇볕정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한 것으로 남한이 아무리 퍼주기를 해도 북한은 절대 스스로 개혁개방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의 신이 주재하는 한반도의 드라마'의 비유에 대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한과 북한만큼 극명한 양극화가 진행된 경우는 세계사에서도 찾기 힘들다"며,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자유통일로 한민족의 위대한 문명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정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의 신이 있다면 특정한 민족을 정해 인류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그 이유로 “첫 번째는 이스라엘을 건국해 아랍국가와 싸워 4번 모두 이긴 유태인이었고 두 번째는 라인강의 기적과 통일을 이룬 독일민족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역사의 신은 한국 문명을 선택할 것이다. 근대화와 산업화, 민주화를 단 20년 만에 달성한 나라는 세계에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진 논설위원은 ‘북한 변동과 박근혜 대통령 리더십’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엄청난 기회가 다가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통일로 달려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북진통일은 현실성 없었다. 김일성, 김정일 체제는 급변사태 없었다.”면서 “북한체제 올해로 70년으로 벼랑끝 상황에 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적어도 통일의 길을 여는 대통령 되어야 한다”며 보수정권의 역사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춘근 박사와 김진 논설위원가 강조한 자유통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통치자의 리더십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국민모두가 자유통일 국가 건설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 사회를 맡은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사진@주동식 뉴스포토인 기자 사회를 맡은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는 강연회를 마치면서 “작년 메이저리그에서 열악한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준우승을 한 것은 감독과 선수를 잘 조련한 구단주의 역할때문이었다”며 “북한이 우리보다 모두 열악하지만 북한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통일국가를 위해 국가지도자가 가져야할 리더십은 ‘강력한 힘과 결단’그에 따른 '용기‘”라며 지도자의 통일 리더십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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