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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 "국민저항이 답이다"
조갑제닷컴   
2월2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민행동본부·조갑제닷컴 주최로 열린 고영태 일당의 국정농단 기획폭로 진상 보고회.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국민저항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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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주도 세력의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 체제 변경'"

조갑제닷컴-국민행동본부, 27일 오후 ‘고영태 국정농단 기획폭로’ 보고회 열어

김필재                  
        


고영태 前 더블루K 이사와 관련자들의 ‘국정농단 기획폭로’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조갑제닷컴>과 <국민행동본부>가 이번 사건의 진상을 알리는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趙甲濟 대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언론의 보도 행태를 지적하며 “한 언론사가 오보를 하면 상대를 하는 것이 가능하나, 100여개가 넘는 언론사가 동시에 오보를 하는데 어떻게 대응을 하겠느냐”며 “이러한 상황을 박근혜 대통령이 당하고 있다. 그동안 쏟아지는 기사를 보면 90퍼센트가 엉터리 오보, 왜곡과장된 것인데 대통령이 이를 일일이 항의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이 ‘거짓의 산’이라고 표현했는데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趙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기획폭로·마녀사냥·인민재판·촛불선동·졸속국회의 탄핵소추·편파적 탄핵재판이 이어져왔다”면서 “이 모든 사건의 주범은 언론이다. 언론의 난, 언론의 반란”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언론의 오보·왜곡·날조를 ‘정신적 독극물’로 규정하고 “독극물을 먹으면 몸이 망가지지만 정신적 독극물을 먹으면 정신이 망가진다. 최순실을 마녀로 보고, 박근혜를 부패한 여자로 보고, 박정희-이승만을 독재만 한 사람으로 보고, 김정은은 좀 괜찮은 사람으로 보게 된다. 돌아버리는 것이다. 이 짓을 지금 하는 것이 한국 언론”이라고 비판했다.

《태극기집회에서는 朝-中-東 간판을 달고서는 취재가 어렵다. 이것은 언론의 비극이다. 태극기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조선일보 독자가 많다. 이들은 문재인보다 조선일보를 더 많이 욕한다. 배신감 때문이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혔을 때 나오는 감정이다. 배신감은 적개심보다 강할 수도 있는데 바로 이런 식으로 나타난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언론’이라는 것이다.》

趙 대표는 “언론의 가장 큰 범죄는 사실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사실이 있는데도 안 쓰는 것이다. 이것도 반드시 가려야 한다”면서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민주주의사회에서 정권을 잡는 것은 투표를 통해서 한다. 그러려면 유권자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유권자는 언론보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언론이 ‘이리로 가자’고하면 대부분의 국민은 그쪽으로 간다. 그러다보니 지금 80퍼센트에 달하는 탄핵지지 여론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오도(誤導)된 여론이다. 오도를 시킨 여론을 바로잡지 않으면 여론은 계속 오도된다. 오도된 여론에 의해 등장하는 정권은 사기꾼·부패한 자(者)·이적(利敵)세력이 된다. 민주주의국가에서 언론의 선동을 바로잡지 못하면 선동정권의 출현을 막지 못한다. 국민은 교양 없게 되고, 조상을 욕하고, 고마움을 모르는 국민이 된다. 이를 막으려면 언론을 바로 잡아야 한다.》






趙 대표는 이번 탄핵사태의 본질을 ‘대한민국에 대한 탄핵’으로 보았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의 최종목표가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꾸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의 이념, 행적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한 관계에 있어 통진당을 해산하고, 북한에 대해 엄정한 태도를 취하니 남북한 좌익세력이 작당을 했다. 이들이 핵심세력이 되어 촛불시위를 주도하고, 이에 대해 북한의 노동신문이 ‘잘한다’고 칭찬하고, 여기에 朝-中-東이 합세하여 ‘평화시위’, ‘촛불민심’, ‘100만 명’ 등으로 과장을 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파멸시켜 朴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반공‧자유‧민주세력을 작살내겠다는 것이다.

이는 체제를 바꾸겠다는 탄핵인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이를 알아야 한다. (이번 헌법재판소 재판은) 법률적 재판이 아니다. 역사적‧이념적 재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인용되면 저들은 ▲‘촛불혁명기념탑을 광화문에 세우자’,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던 세력은 반공‧자유‧민주‧냉전수구‧부패‧민족반역세력이다’. ▲‘이 세력은 숙청해야 한다’, ▲‘국보법을 폐지해야 한다’, ▲‘사드배치를 막아야 한다’, ▲‘韓美日 동맹을 해체해야 한다’ 등의 주장을 하며 공포분위기로 가면 이때 바로 김평우 변호사의 이야기처럼 ‘아스팔트에 피와 눈물에 덮여 내전적 상황이 오게 되는 것이다. 체제를 바꾸는 것은 역사관을 바꾸는 것이며,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에게 민족사적 정통이 있다는 쪽으로 가는 것이다. 이미 그런 체제를 뒤엎는 쿠데타가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趙 대표는 “언론 등에서 자꾸 잘못된 판결도 승복하라 하는데 어떻게 불법에 承服할 수 있는가? 우리가 조선조에 살고 있는가? 우리가 노예인가? 헌법을 파괴하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는 김평우 변호사의 최근 태극기 집회 발언을 인용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이것이 정답이다. 국민이 주권자이다. 잘못된 판결에 대해서 ‘할 수 없지’라며 체제(體制)가 소매치기 당하는 것을 구경만하라는 언론. 이 언론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을 몰아낸 다음에 태극기 시위대가 일어나지 않아야 그동안 자신들이 저질렀던 무수한 범죄적 조작에 대해 면죄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언론은 완전히 공범집단이 되어버렸다. 워낙 오보를 많이 해놓으니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잡혀 버렸다. 그러나 태극기 집회에 나오는 깨어있는 국민들이 무서운 것이다.

반드시 (언론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국민저항 운동이 된다. 모든 자연법에서는 국민저항을 허용하고 있다. 국가기관이 폭력을 이용하여 인간의 기본권을 말살하려고 할 때 국민이 저항하는 것이다. 독재 권력이 폭력을 행사할 때 다른 수단이 없을 경우 국민도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허용된다. 국민저항권 행사의 논리를 우리가 갖출 수 있다. 문제는 방식이다. 최근 탄기국(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의 정광용 씨는 ‘우리는 비폭력적 방법으로 하겠다’고 했다. ‘때리면 맞읍시다’. ‘죽이면 죽읍시다’. ‘그러나 폭력을 행사해야 한다면 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폭력적 저항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

북한과 손잡고 인민군을 서울로 불러들일 때 비폭력으로는 안 된다. 국가안보의 최종보루는 국군이다. 국군은 정치적으로는 중립적이다. 그러나 정체성에서는 중립이 없다. 북한과 손을 잡고 韓美동맹을 해체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모두 뒤집고, 저항운동의 역사로 만들고. 이승만-박정희 무덤을 모두 파헤치려고 한다. 그러면 국군이 헌법 제5조에 따라서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해 출동할 수 있다. 이것이 국민저항권이다. 여기까지 가서는 안 된다.》

趙 대표는 “헌법재판소는 그러면 어떤 판결을 해야 할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김평우 변호사는 ‘이런 엄청난 판결을 하는 것은 8명의 재판관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씨를 뿌린 자가 거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가 엉터리 소추안을 냈으니 이런 엉터리 소추안에 대해서는 각하(却下)를 해야 한다. 탄핵기각이 아니라 각하를 하면 모든 功을 국회로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이와 같은 문제와 관련하여 “헌법재판소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조선> 편집위원을 지낸 우종창 기자는 “최순실 사건에는 증거가 없다. 범죄입증을 위해서는 범죄가 실제로 있어야 하는데 고영태와 노승일의 증거 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기자는 “사건이 여기까지 온 것은 ‘기획폭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지난해 8월 TV조선에서 (처음으로) 미르재단을 보도했다. 그러면 미르재단의 범죄 사실을 보도해야 하는데, TV조선은 ‘재단설립을 하루 만에 했다. 대통령 퇴임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만든 재단’이라고만 보도했다. 딱 두가지였다. 대통령 퇴임이후를 대비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도 전혀 없었다. 하루만에 만들어졌다는 것 하나가지고 상상력이 동원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 다음 보도는 한겨레신문의 K스포츠재단 보도였다. ‘K스포츠재단에는 비선실세의 최순실이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이 한겨레 보도였다. (그러면) 최순실이 왜 비선실세냐는 증거가 있어야 했다. 그 다음 기사의 문장은 ‘최순실은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였다. 최순실의 K스포츠재단 농단이 아니라 (초점을) 최태민, 박정희, 박근혜로 몰아간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선전선동에 열을 올린 언론의 행태를 지적했다. 우 기자는 이어 그동안 언론이 보도한 다양한 오보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대부분의 기사가 “오보”였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검찰도 처음에는 수사를 차분하게 했는데 촛불이 부니까 달라졌다. 결국에는 박근혜 대통령 ‘공모죄’까지 나왔다”며 “사건을 제대로 수사했으면 나름의 결과가 나왔을 것인데 촛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그리고 언론은 실체가 드러나면 존재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별짓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와 같이 안보상황이 악화된 배경을 설명했다. 서 본부장은 그 이유는 “사사건건 敵의 편을 드는 내부의 敵을 방치했기 때문”이라며 일례로 “통진당을 해산시켰으면 후속조치로 잔당들을 구속시켰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본부장은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도 불법설치물 아니냐”라고 말한 뒤, “광화문 광장은 시민의 문화공간이다. 그런데 좌파세력이 불법 천막을 쳐도 경찰은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 그러다보니 ‘좌파가 촛불집회를 하고 탄핵정국을 맞아도 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공권력이 살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겨냥해 “지금이라도 공권력을 동원해 통진당 잔당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선다. 다들 알겠지만 김정남이 독살됐다. 자신의 친형을 독살하는 자가 핵과 미사일 뿐만아니라 생화학무기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런 무기를 가진 김정은이 언제 우리를 공격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 이와 같은 모임을 갖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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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2월27일 ‘기획폭로’ 진상 보고회

유우상(사진작가)    
  



▲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 교장










▲ 우종창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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