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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 “MBC=한국에 공공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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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연회, “미국산 쇠고기 먹고 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봉태홍 라이트뉴스 대표

▲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이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태홍 기자
26일 오후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주최로 부산일보사 빌딩 대강당에서 전국순회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700여명의 방청객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서울 광화문 종로일대에는 두 달이 넘도록 대한민국인지 인민공화국인지 모를 정도로 폭도들에 의해 경찰들이 쫓겨 다니고 있다”며 “6.25때 부산을 지킬 수 있었기에 대한민국을 지켰듯이 부산에서 ‘제2의 낙동강 대반격’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 26일 오후 국민행동본부 강연회가 열린 부산일보사 대강당은 700여명의 방청객으로 가득 찼다. © 봉태홍 기자

▲ 국민행동본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강연회 참석자들. © 봉태홍 기자
조갑제 전 월간조선 사장(조갑제닷컴 대표)은 'MBC방송허가 취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MBC가 절대적으로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를 절대적으로 위험한 물질이라고 사실을 왜곡, 과장, 조작했다”며 MBC를 “대한민국에 도전하는 공공의 적”으로 규정했다.
조 대표는 “촛불난동사태의 주범은 MBC”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시청거부·출연거부·광고거부·고발 등을 통해 MBC의 거짓과 불법을 응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MBC PD수첩이 퍼뜨리고 있는 독(毒)은 정신적인 독”이라며 "세계 언론에서 MBC같은 언론은 북한 빼고는 어디에도 없다”고도 했다.

▲ 26일 오후 부산 수정동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행동본부 전국순회 강연회'에서 조갑제 전 월간조선 사장이 강연을 하고 잇다. ©봉태홍 기자
그는 “불법과 거짓에서 출발한 촛불난동세력은 판단이 마비되어 과학과 이성이 통하지 않고 법을 어겨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며 “촛불난동자들은 거짓으로써 불법을 선동했으며, 속아주지 않는다고 난동을 부렸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진실인가, 거짓인가? 합법인가, 불법인가? 이 두 기준을 들이대면 승부는 간단하다”며 “거짓을 내버려두면 진실과 법이 함께 무너지기 때문에 진실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곁들였다. 군대를 ‘인생 썩히는 곳’, 헌법을 ‘그놈’, 보수를 ‘별놈’이라 비하했던 그에 대해 “노무현이 인간말종인 이유는 국군과 국민과 헌법을 모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 대표에 앞서 강연을 한 이동복 명지대 초빙교수(전 남북고위급 회담 대표, 15대 국회의원)는 “미국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아 무시해도 될 수치”라며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했다.

▲ 이동복 교수는 "미국 쇠고기를 먹고 죽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고 단언했다. ©봉태홍 기자
그의 설명에 따르면 1970년부터 1986년도까지 세계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는 18만8천 마리, 그 중 영국에서 발생된 광우병소가 18만3천 마리, 나머지 5천 마리는 25개국에서 발생, 미국은 3마리(2마리는 캐나다산).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숫자는 193명, 164명은 영국인, 29명은 12개국에서 사망, 그 중 미국인은 3명(2사람은 영국에서 사망, 1사람은 사우디에서 영국쇠고기를 먹고 사망)이라고 한다.
결론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죽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 3억 명의 미국인과 250만 명의 재미동포, 10만 유학생이 매일 주식으로 먹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이 교수와 조 대표의 공통적 주장이다.
이동복 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2년 영국에서 살았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영국에서 1992년에 32,000마리, 1993년에 30,500마리의 소가 광우병으로 죽었다“며 “김대중 씨가 영국에서 광우병소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에 1년동안 살았기 때문에 (촛불시위대들 주장대로면)그는 필시 인간광우병 환자일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국민행동본부 전국순회 강연은 오는 8월 6일(오후 3시)에는 경북 울진 청소년수련관에서, 12일에는 대구 앞산공원 낙동관승전기념관에서 이어진다. 강연회 주최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국민행동본부(전화:02-527-4515)로 신청하면 된다. [봉태홍 라이트뉴스 대표: Righ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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