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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정권심판 국민저항선언 大田대회
2005.11.26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주최한 ´반역정권심판 국민저항선언 大田대회´가 26일 오후 2시 서대전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대회에는 <국민행동본부> 대전-충남본부 회원 및, <특전동지회>, <6.25참전유공자회>, <해병대 구국결사대> 회원 등 3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대회를 주관한 서정갑 본부장은 "우리는 태극기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였다. 이 자리는 2007년 좌파정권 종식을 위한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김정일과 청와대의 간첩을 몰아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행동본부 부산지부장을 맡은 부산대학교 최우원 철학과 교수는 "북한에 퍼주자고 말하는 부류들은 소수인데, 그들은 오랜 기간 계략을 꾸며 정권을 쟁취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얼마 안되는 세력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힘을 모아 조직을 해야 한다. 그 행동의 중심에 국민운동본부가 있다"고 했다.

그는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회 각 계층이 일어나야 한다"며 "이제 좌익세력들의 끝이 보인다. 힘을 뭉치자"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 김병관 회장은 "강정구 같은 교수가 대명천지에 6·25가 통일전쟁이라고 외치는 위험한 세상이 되었다. 이제 우리가 사는 길은 뭉치는 길 뿐"이라며 "백마고지 전투를 하는 심정으로 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 역사의 물결을 거꾸로 돌리는 좌파정권을 막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애국세력이 단결하자"고 호소했다.

현역 정치인으로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이인제 의원은 "노무현 정권의 탄생을 막지 못한 책임이 나에게 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몸을 태워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을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인데 盧정권은 나라의 주인으로부터 희망을 빼앗아 가고 있다"며, 희망이 없기 때문에 자살률 · 이혼률이 최고 수준이며, 출산률도 저하되고 있다고 역설한 후, "국민에게서 희망을 가져간, 국민을 배신한 노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한미동맹을 와해시키고,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대한민국이 인민공화국이 안된 사실을 안타깝게 여기는 강정구란 사람을 대한민국의 검찰과 경찰이 구속을 하려고 하는데 노무현 정권이 가로막고 나섰다"며 "이것만 보아도 노무현 정권의 실체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노정권은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을 파괴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이 계혹 헌법을 능멸한다면 최후의 헌법 사수자는 주권자인 국민이다. 헌법 파괴 행위를 계속한다면 노무현 정권을 타도해 헌법을 사수해야 한다"며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이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인제 의원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은 최근 ´실천불교승가회´가 간첩과 빨치산 묘역을 조성, 자유진영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이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였던 내용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파괴와 전복에 앞장서 온 간첩 빨치산을, 애국열사로 둔갑시켜 영웅화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겠다는 충성서약이자 항복선언”이라고 성토했다.

홍 소장은 "(자유진영이)이들의 묘지를 조성한 실천불교승가회의 해체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 검찰청에 고발조치 했으나, 주요 언론들은 단 한 줄도 쓰지 않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지만 애국단체들은 힘을 모아서 강력히 투쟁해야 된다"며 "친애하는 대전시민 분들은 국가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자유애국 보수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다음 선거에서 자유, 보수, 우파 세력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결집시키자"고 외쳤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권명호 대표는 "APEC이 열리는 기간 중에도 밤잠이나 설치며 댓글이나 다는 대통령은 대한민국 말고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며 "그것도 자신의 맘에 드는 글만 골라서 댓글을 달아 준다니, 이런 유치한 대통령은 이제 박물관으로 보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고 일침했다.

이와함께 "불과 얼마전 KBS 뉴스를 보다가 제 눈과 귀를 의심한 적이 있다"며 "강원도 속초 주민들과 고성 주민들이 때아닌 연탄 파동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마음부터 꽁꽁 얼어붙게 생겼다니,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은 입이 있으면 말 좀 해 보라. 요즘 정치인들의 눈엔 김정일의 겨울나기만 걱정되고 이 나라의 착한 백성들은 얼어죽든 굶어죽든 안중에도 없나"라고 반문했다.

권 대표는 "퍼주고 또 퍼주다가 이젠 소리소문도 없이 연탄 75만장까지 몰래 실어 나르느라 서민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는 당신들(노무현 정권) 눈에도 머지 않아 피눈물이 흐르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는 헌재가 ´행정도시 특별법´에 합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지금은 땅 값도 오르고 좋을 것 같지만, 그로 인한 앞으로의 혼란은 결국 젊은이들이 겪게 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젊은이들은 어용 언론에 놀아나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많은 정치인들이 젊은이들이 이 시대의 주역이며 젊은이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들은 취업도 결혼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아직도 기성세대의 보호를 받아야만 하는 나약한 존재들"이라며 "따라서 애국지사 여러분들이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대회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해병대 구국결사대> 회원들이 경계 근무를 섰다. 이 단체 최병국 공동대표는 "충청 지역은 애국지사를 많이 배출한 곳"이라며 "우리는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큰 교훈을 얻었다.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좌향좌´로 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인들의 기질을 언급, " ´의협심´으로 나라를 바로 가게 하고, ´애국심´으로 친북반미를 저지하고, ´단결심´으로 때가 되면 총궐기하는 것이 충청인들의 책무"라고 했다.

- 화형식 퍼포먼스

대회는 민병돈 전 육사교장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이 날 대회에 참여한 박인규(54) 씨는 "오랜만에 시원한 말을 들었다. 앞으로 지방에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정권의 실체를 알기 시작했다. 나도 그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고 너무나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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