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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脈王! '양영태'의 마당발 인터뷰 세번째마당
드랍 (2006.06.12) ㅣ 프린트하기



"1년 반이라는 레임덕을 극복하기 위한 노 정권의 발버둥은 결국 '국가의 위기'라고 일컬을 수 있는 '아노미'의 극복과정을 거쳐야 할 숙명에 놓이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본문중에서)

다요기: 지방선거 후 정계개편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같은 생각인가?
향후 있을 정계개편에 대해 예상을 해본다면?

양영태: 5,31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의 사상유래 없는 승리로 인해 초래하게 될
후폭풍은 예상보다 힘든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 연대론, 정계 빅뱅론...정치
공학적으로 접근하는 전략 전술적 정계개편이 일어날 전망이다.

열린당의 참패가 집권세력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북 좌파성
집권세력을 더욱 결속시키는 전도된 방향으로 타수를 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견 지금 당장은 집권세력의 내홍과 당 내분 때문에 보기에 따라 집권세
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위험천만한 전망이다. 이들
참패한 집권세력은 최후 발악하는 모습과 결집력으로 오히려 '친북 좌파의 순혈
성'이라는 붉은 깃발아래 모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

자유보수우익세력은 그래서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되며, 차재에 국체변경이라는
예상치 못한 회오리바람을 격파하는데 한나라당이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중대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여태까지 중도를 표방했던 한나
라당은 '중도우파'라는 간판을 과감히 던져버리고, 친북 좌파 순혈주의의 파상공
세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강건한 보수, 우익의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

다요기: 흠... 매우 설득력있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친노계열의 분화라던지, 개
혁으로의 한층 강한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도 있다는 얘긴데...?

양영태: 이강철, 김두관 등 친노 직계들이 벌이고 있는 열린당 지도부에 대한 파상
공세는 엄밀한 의미에서 내홍이 아니라 막스베버의 '파괴적인 창조'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친북 좌파들의 순혈 결집을 노리는 정계개편의 규범화라고 볼 수 있다.

권력의 핵심인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 한두 번 지는 것이 별것 아니다'라는 식의
언급은 향후 정계개편의 방향을 정상궤도를 이탈한 전술, 전략적 이차원에서 이루
어보겠다는 의지가 숨어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단일 집권 세력을 결집하여 '혁명적인 최후의 일전'을 기획하고 있는 친노 직계
들의 움직임은 대한민국을 세차게 이념적으로 요동치게 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순혈친북좌파계열의 집권세력 형성은 한나라당으로 하여금 중도보수를 포기하게
압박할 것이며, 그 결과 야당권에서 순혈좌파와 격렬하게 투쟁하여 이길 수 있는
강인한 우파정당의 탄생을 초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요기: 어라? 요 말씀은 예전에 함 봤었던 말인 거 같은데...?

양영태: 맞다^^ 이제보니 박머시땡이 기억력도 나에 필적할 만한 수준인 것 같다
ㅎㅎ 농담이다(요건 박머시땡이 버젼^^) 어떤가? 나도 적응이 빠르지 않은가?
결국 본인이 한두 달 전에 예고했던 데로 우파는 중도우파, 정통우파로, 좌파는
중도좌파, 순혈좌파정당으로 분리하여 극심한 이념 갈등의 여과 장치를 통과 의
례화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년 반이라는 레임덕을 극복하기 위한 노 정권의 발버둥은 결국 '국가의 위기'라고
일컬을 수 있는 '아노미'의 극복과정을 거쳐야 할 숙명에 놓이게 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는 없다. 고도의 정치조작을 통하여 어떤 정치전략 전술을 감행할 수 있는 친
북 좌파의 마지막 용트림을 경계해야 할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자유산악회 산행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양영태 박사. 잘생겨써^^

다요기: 일부에선 지만원 박사, 한승조 교수, 조갑제 기자와 함께 극우로 매도
하는 분위기가 있다. 아마도 뉴라이트에 비해 더 진한 보수성향을 느껴서가 아닐까
싶은데, 극우로 매도하는 이들에게 할말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양영태: 박머시땡이 혀 꼬였나? "할말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 뭔가?

다요기: ㅠㅠ 꼭 그렇게 찝어내야 속이 시원한가? ㅠㅠ 빨랑 답변 해달라.

양영태: 지금 대한민국에 극우가 있나?

극우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는 집단이다. 말로써,
논리로써, 사실로써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강하게 노출시켜 주장하는
정통우파가 왜 극우인가? 극우의 의미도 모르면서 극우, 극우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됨과 동시에 한심한 느낌마저 든다.

국가정체성이 좌파들에 의해 국체변경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할 말
도 제대로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우파이며 우익이라고 할 수 있나? 우파가 우파입네
하고 점잔을 빼고 기회를 보고 있다면, 이는 진정한 우파가 아니라 위선적, 기회적
우파 즉 사이비우파일 것이다.

다요기: 졌다. 이러니 양영태 박사를 어찌 안 좋아할 수 있겠나? 이념을 떠나 양박사
의 할말은 하는 그 정신에 또 한 번 뛰어다니고 깊은 충동을 느낀다^^ 김대중 전 대통
령 방북에 대해 비판하는 칼럼이 유난히 많은 것 같다. 특히 DJ의 방북이 내란상황까지
몰고 올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양영태: 김대중 씨의 그럴싸한 햇볕정책 때문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친북 좌파의
활동무대로 변했고, 그 결과 붉은 무리들의 평택 폭동도 일어났고, 군인들이 사이
비 친북좌파들에 의하여 두들겨 맞는 나라가 되었으며, 경찰이 친북폭도들로 부터
쇠창, 몽둥이로 맞아야 하는 참혹한 세상이 된 것이다. 바로 그 원인제공자가
김대중이다. 적장이 달라면 줘야하는 대한민국이 된 것은 바로 김대중 때문이다.

국민 몰래 5억불을 적장에게 바치고 수많은 국부를 유출하면서 얻은 선물이 바로
6.15 메모지, 이른바 적장과 밀실에서 단둘이 쑥덕공론하여 대한민국을 제 마음대로
요리한 결과가 바로 이 기막힌 6.15사변이다. 적화통일의 전단계인 낮은 단계의 연방
제를 향하여 쳐 달려가고 있는 김대중의 모습을 보면 과연 진정한 대한민국 대통령이
었는지 의구심이 갈 정도다.

90 가까이 된 건강치 못한 노구에 왜 기를 쓰며 김정일을 만나려고 발버둥 치는지
생각해보라. 6.15사변은 연방제를 전제로 한 반역의 메모장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2부 메인에 소개했던 사진. 가위 바위 보 중에 가위를 선택한 손모습-_-;;

다요기: 전여옥 의원의 팬이 되고 싶다라는 칼럼을 본적이 있다. 전의원의
어떤 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이 누군지도 무척 궁금하다. ^^

양영태: 대부분들이 표 앞에 엎드려 국가 정체성과 대북문제에 대해서 소신 있게
말을 할 수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되는지 손으로 헤아려볼
정도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전여옥 의원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외치고, 지키는
강인한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 그는 대한민국에 대한 깊은 애국심과
강한 투혼을 지닌 훌륭한 여성 정치인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치인을 밝히라고 했는데...안 밝히면 박머시땡이 또 박박
조를 테고 어쩔 수 없이 밝혀보면, 강재섭, 박근혜, 박진, 손학규, 원희룡,
전여옥 그리고 정형근 의원이다. (가나다 순) 나는 좋아하는 정치인도 많고 싫어
하는 정치인도 많다. 좋아하는 정치인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해보면,

강재섭 의원은 외유내강한 특유의 리더십을 보이고 있으며, 원내대표 시에 화합과
중용의 정치인으로 여야관계를 항상 '이니시어티브'를 유지할 수 있는 독특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과묵하고 실천적인 정치인이다. 무엇보다 정치현상을
뛰어난 통찰력으로 여과시킬 수 있는 강인하고 절제된 저력을 지닌 힘 있는
정치인이다.

박진 의원은 똑부러지는 분명한 국가관과 합의를 중시한 민주적 리더십에 익숙한
신사 정치인이다. 서울시장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안타까운 용퇴와 더불어
다시 추스리는 그의 용기는 앞으로 큰 정치인의 덕목을 명백하게 보여 주었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조용한 혁명가'의 모습 속에 지성과 야성을 함께 소유한
'통합 리더십'의 소유자다. 실용과 단호함을 함께 지닌 드라마틱한 민주 통치
감각을 갖추고 있다.

원희룡 의원은 '톡톡 튀는 언어'로서 당 지도부나 중견 정치인들로부터 많은
욕을 먹고 있으나, 또 한편으로 그는 시대정신을 잘 읽어내고 그의 분명한
역사관으로 젊은 세대의 정치 감각을 표출하는 차세대가 요구하는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명백한 자유 민주 이념에 지주된 정체성이 없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으나, 사실적 검증을 통해보면, 그는 분명 자유 민주 이념이 투철한 정치인임을
알게 된다.

정형근 의원은 과거 정권이었던 김대중에 의해 '폭로 전문가'라는 나쁜 오명을
뒤집어쓰고도 지금까지 버텨온 의지의 정치인이다. 정형근 의원은 국가정체성을
지키려고 김대중 시대에 홀로 광야에서 외쳤던 정의의 사나이다. 그는 다양한
정치 감각과 확고부동한 애국관을 지닌 호방한 정치인이다.

다요기: 양영태 박사는 발도 넓지만 취향도 다양한 것 같다. 역시 다림팀 극비
조사에 의하면 현재 서울글로리아합창단 단장이라던데 (조사하면 다 나온다-_-;)
정말 서프라이즈 하다. 어떻게 된 사연인가? 참고로 박머시땡이도 한가락 한다.-_-V
합창단원으로 스카웃 제의한다면 오케이!...하고 싶지만 워낙 바빠 정중히 거절
하겠다.-_-;

양영태: 거절할 것을 알고 본인도 스카웃 제안을 해보겠다. ㅎㅎ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 단장이 된 사연은 음악이 좋아 살다보니 이것만은 꼭해야
되겠다는 필연적 느낌이 들어서 이다. 음악이 흐르면 모든 것을 다 잊고 안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가까이 한다. 합창지휘 전공으로
음악석사를 받고, 한국지휘자아카데미에서 3년 반을 수학했다. 음악은 모든
번뇌와 피로와 잡념을 제거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글로리아 합창단을 지휘하는 모습. 대체 못하는 게 엄따.

다요기: 인맥왕의 가정내 혈맥은 잘 돌아가는지 궁금하다. 원만한 가정생활
관리 비법이 있다면 한수 갈쿄 달라. ^^

양영태: 보통 사람의 수준대로 살면 잘 돌아가게 되어 있다. 우선 남편과
아버지에게 부과된 일을 잘 수행하면, 잘 돌아가게 되는 것이 가정 아닌가?!

다요기: 자, 인맥왕이자 다작왕 인물 훤칠한 덴티스트 양영태 박사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마무리 할 시점이 왔다. ^^ 박머시땡이는 인물로 보나 다방면의 재능
으로 보나 박머시땡이와 너무 흡사한-_- 멋진 박사님과의 인터뷰가 정말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재밌고 특별하다고 자부하는 웹진 다요기를 둘러본 소감 한말씀
부탁드린다. ^^

양영태: 왼쪽의 다요기 젊은 대표논객들의 케리커쳐가 색다르게 눈에 들어오더라.
그런데 '정색(政色)하고', '섹시유머'란의 배너가 상당히 강열하던데 -_-;;;
(역시 다요기다!)

다요기 논객들의 깊고 예리한 비평을 보면 깜작 놀랄 정도다. 처음에는 다요기를
몰랐었는데, 왜 빨리 알지 못했나가 후회될 정도다. 즐겨찾기에 다요기가 올라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요기를 꼭 집어보고 커피 한잔 마신다. 우선 멋있는 여성논객들의
글을 한번 훑고 난 다음에 남성 논객의 글로 향한다. 레이디 퍼스트 알잖나? ㅋㅋㅋ

정치웹진으로서 이렇게 훌륭한 언론의 광장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조국을 위하여
다행스러운 일인가?

다요기: 박머시땡이 역시 아주 뜻 깊은 만남을 가진 듯 하다. 그래서, 기습작전으로
와라라락~ 부비부비~ ㅋㅋ 좋은 글, 좋은 말씀으로 자주 만나길 고대한다. 그 전에,
양영태 박사님께서는 필히 건강하시길!


(人脈王! '양영태' 박사님 인터뷰' 끝.)




                        다요기 최강인터뷰팀.(http://www.dayogi.org)


강하게 부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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