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 nac.or.kr

[조갑제] '젊은 그대'가 울려퍼진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
2019년 05월04일  

'젊은 그대'가 울려퍼진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

뭔가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오늘(5월4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문재인 STOP’ 광화문 집회를 취재하였다. 12시를 조금 넘어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갔다. 한국당 당원들 중심으로 모이고 있었다. ‘독재타도, 헌법수호’가 당의 공식 구호인데, 일반인들은 여러 가지 글자판을 들고 나왔다.
  
  이날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글은 한 젊은 여성이 써서 들고 다닌 ‘귀여운 청원’이었다.
  
  <비닐봉투 가져오기, 주변 쓰레기 반드시 줍기. 찢어진 태극기 집에 가져가서 소각하기. 모두에게 겸손하고 친절하기.>
  
  이 글자판을 든 여성은 팔 힘이 얼마나 센지 몇 시간 동안이나 줄곧 쳐들고 군중 속을 걸어 다녔다. 지나가는 이들이 다가와서 엄지로 응원하였다. 나는 이를 찍어 조갑제TV에 올렸다. ‘보수의 품격을 올려주었다’느니 ‘이 하나의 피켓이 천만 명의 슬로건보다 낫다’는 찬사의 댓글이 달렸다.
  ‘김삼맥종’이란 필명의 댓글 필자는 이런 글을 남겼다.
  <제가 오늘 세종대왕 동상 주변을 깨끗이 치우고 뭐~주을 것도 없었지만 그리고 6시까지 남아서 주변과 쓰레기통을 동영상으로 찍어놓았습니다. 꽁초 하나 없었습니다. 언론이 또 쓰레기 범벅이라고 거짓 보도를 하면 찍어놓은 동영상을 즉각 증거로 제출할 겁니다.>
  
  이런 시민, 법을 지킬 뿐 아니라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시민이 있으니 오늘은 잠이 잘 올 것 같다.
  
  오후 2시에 가까워지니 광화문 광장이 찼다. 대부분은 당원이 아닌 일반인이었다. 노인들이 주축인 태극기 집회화는 달리 장년(壯年)들이 많았다.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로고송처럼 되풀이하여 틀었다. 노래는 힘차고 날씨도 화창하니 분위기가 비장하지 않고 오히려 밝았다.
  
  1. 나경원 원내내표의 10분 남짓한 연설은 최고였다. 글로 옮겨도 전혀 고칠 곳이 없을 정도로 논리적이고 리드미컬하였다. 목소리는 맑고 몸짓은 단정하고 단호하였다. 즐거움을 주는 연설이었다. 근년의 최고 정치웅변가가 등장한 것이다.
  2. 황교안 대표는 목이 잠겨 목소리가 갈라졌다. 이게 더욱 성실하고 절박한 메시지가 되었다. “죽음을 각오하고 목숨 걸고 싸우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도 같이 싸워주실 거죠”라고 호소하였다. 신념에 찬 모범생이 투사를 거쳐 국민의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3. 연설이 끝난 뒤 청와대로 가는 행진 대열에 끼였다. 전희경 의원은 대변인인데 오늘은 선도 차에 타고 절규하였다. “20대여 일어나라”고 연신 외쳤다. 나경원, 전희경, 이언주 등 女戰士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4. 한국당 의원들은 구호를 외치고 연설을 할 때 말을 아겼다. ‘독재타도’라고 하면서도 ‘문재인 타도’라곤 하지 않고 ‘문재인 심판’이라 했다.
  5.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황교안 대표의 등장 과정에서 한국당이 탄핵문제를 어느 정도 정리한 것이다. 특히 황교안 나경원 두 사람이 합심하여 對與 투쟁을 열심히 하니 자연스럽게 당내 균열이 봉합된 셈이다.
  6. 행사진행이 깔끔하였다. 물론 처절하게 싸워야 할 때인데 집회만 열어서 되겠는가 하는 異見도 있을 것이다. 구호가 너무 강경하면 공감대가 좁아질 수도 있다. 우선은 다수 국민들이 참여하는 연습을 한 뒤 고발, 탄핵 등 다음 단계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7. 보수정당이 3주 연속 이 정도의 군중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보수가 가진 늙고 낡은 이미지를 상당히 쇄신하는 데 성공하였다. 대학생과 노동자, 그리고 기독교의 참여를 어떻게 이끄느냐는 미래의 과제이다.
  8. 오늘 집회에선 반공자유의 이념이 묻어 있는 노래, ‘전우여 잘 자라’ ‘조국찬가’가 들리지 않아 서운하기도 했지만 ‘아, 대한민국’ ‘젊은 그대’의 경쾌한 분위기도 좋았다. 퀸의 ‘We are the champions’는 어떨까? 이 노래의 가사는 보수적이다. 이 곡에다가 애국적 가사를 만들어 붙이는 방법도 있다.
  9. 황교안 나경원 두 사람은 국민의 지도자로 커가고 있다. 한국당도 싸우는 대중정당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념무장이 더 확실해지고, 정책과 교육이 뒷받침된다면 우리는 의지할 만한, 자력갱생할 수 있는, 자유통일의 大業을 이룰 우파 정당을 하나 갖게 된다.
  10. 황 대표는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투쟁을 강조하였지만 폭력을 쓰지 말고 평화적으로 하자고 당부하였다. 눈물겨운 부탁으로 들렸다.
  
  *젊은 그대(김수철 작곡 작사)
  
  1. 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젊음의 태양을 마시자/보석보다 찬란한/무지개가 살고 있는 저 언덕 넘어/내일의 희망이 우리를 부른다/젊은 그대 잠 깨어라아하~~/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아~~ 아~~ 사랑스런 젊은 그대/아~~ 아~~ 태양같은 젊은 그대/젊은 그대~~/젊은 그대~~
  2. 미지의 신세계로 달려가자/젊음의 희망을 마시자/영원의 불꽃같은 숨결이/살고 있는 아름다운/강산의 꿈들이 우리를 부른다/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아하~~/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아~~ 아~~ 사랑스런 젊은 그대/아~~ 아~~ 태양같은 젊은 그대/젊은 그대~~/젊은 그대~~


[황교안] 이번 주에도 그 길에서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월명] 너희들도 늙어서 짐승 취급을 받게 된다


황당무계한 '광주사태 600명 북괴군 침투설'은 대한민국 國軍을 모독하..

북괴군은 신출귀몰, 1980년의 국군은 바보였단 말인가? 북한의 광..
99주년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 수십만 명의 애국시민 ..
국민행동본부, 트럼프 美 대통령 방한 환영 국민대회 열어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美 백악관 안보정책 보좌관 만나 '韓美동..
趙甲濟, "국민저항이 답이다"



이지구씨의 질의와 답변
서정갑씨, 마지막으로 당부합시다(추태중지)
부관병과 서정갑의 공개질의에 답한다
육사22기 지만원씨에 드리는 공개 질의 !
서정갑은 조갑제 말 심부름하기엔 역부족



서정갑 본부장 MBC 출연영상 - 2019.2.24 탐사기획스트레이트 39..

☞ 서본부장 인터뷰 바로보기 1 ☞ 서본부장 인터뷰 바로보기 2 ▼전체영..
경제풍월 2017년 12월호 -[아스팔트 우파의 상징] 서정갑 국..
경제풍월 (2017년 10월호)
경제풍월 (2017년7월호 )
월간조선 (2017년 3월호)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2-2 삼성제일빌딩 1804호 (우)135-080 (C) 2002 nac.or.kr

 접속문제로 게시판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