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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再發(재발)한 지만원의 조작과 왜곡 습관
趙成豪(조갑제닷컴)
2013년 06월12일  
趙甲濟 대표의 강연 내용을 조작하고, 하지도 않은 ‘박원순 감싸기, 북한 비호, 좌익 비호, 주한미군 철수, 韓美공조 타파’를 주장했다고 거짓말

지만원 홈페이지 캡처(6월5일字, <조갑제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


  


지만원 씨가 지난 5일 올린 <조갑제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 글 캡처



지만원 씨가 비방 글의 근거로 삼은 趙甲濟 대표의 강연 동영상을 내가 녹취한 全文은 다음과 같다.

*녹취록
“…그러나 남북한의 國力을 비교하면, 북한에는 연합사가 없죠. 북한군과 중국 군대가 무슨 연합 작전을 합니까? 북한에 무슨 중국 군대가 들어가 있습니까? 그리고 남북한의 국력차를 감안하면, 우리가 사실 아직은 美軍의 도움 없이도 북한한테 1:1로 이겨야 돼죠. 또 이길 수 있죠. 그것은 국가 의지와 용기의 문제죠. 그래서 저는 그것이 不變(불변)이라면 우리가 일단 벼랑에 선 셈으로 쳐서 이제는 ‘우리 힘으로 북한을 억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때 우리 군대와 국가의 분위기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스라엘을 예로 들자면,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한 번도 외국 군대의 도움을 받아서 나라를 지킨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그 안에 무슨 미군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왜 그러냐’고 제가 이스라엘에 가서 國防 전문기자한테 물어보니까 이 사람이 아주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외국 군대가 자기 나라에 주둔하면 그 나라의 국민정신이 타락하게 된다. 우리가 어렵지만 이런 선택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韓美동맹이 참 고맙고 좋은 것이지만 좋은 것에는 반드시 대가가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그 만큼 한국 사람들이 의존적으로 되고, 事大(사대)주의적으로 되고, 비겁하게 됩니다. 대통령까지도 국가 중대사가 났을 때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서 해결하려고 하는 이런… 심하게 말하면 노예근성입니다.

자기 나라를, 자기 안전을 지킬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을 써 보지도 않고 남한테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면 이게 노예근성이죠. 우리가 그런 오랜 전통이 있는데 저는 2015년을 오래된 우리의 事大주의, 노예근성을 깨부수는 계기로 삼아서 적극적으로 그 이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은 죽일 놈들이고 나쁜 놈들이고 극악무도한 자들이지만 自主국방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核까지 개발을 했습니다. 그 점은 우리가 평가해주어야 합니다. 그 점 때문에 우리가 계속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만원 씨는 이 강연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했다.

“남북한에는 국력차가 존재한다. 미국의 도움 없이도 능히 이길 수 있다. 북한에 연합사가 존재하나? 우리도 연합군 없이 이길 수 있다. 이는 국가관과 용기의 문제다. 우리의 힘으로 북한을 억제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야 국가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스라엘에는 외국 군대 없다. 물어보니 외국군대가 있으면 국민정신이 타락한다고 하더라. 좋은 데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의존주의, 사대주의, 비겁주의가 만연해 진다. 어려운 일 생기면 대통령이 미국에 전화 걸어 해결하려 든다. 이는 노예근성이다. 2015년을 사대주의, 노예근성 깨부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북한은 자주국방으로 스스로 해결한다. 이는 평가해주어야 한다. 반면 우리는 미국에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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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자신의 녹취록을 작성하면서 趙 대표가 “반면 우리는 미국에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고 썼는데 그런 말이 없다. 녹음을 풀어보면 “북한은 죽일 놈들이고 나쁜 놈들이고 극악무도한 자들이지만 自主국방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核개발을 했습니다. 그 점은 우리가 평가해주어야 합니다. 그 점 때문에 우리가 계속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즉 “미국에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는 표현은 없으며 문맥상 북한의 핵개발 때문에 우리가 ‘북한에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고 해석함이 옳다. 지만원 씨는 조갑제 대표가 하지 않은 말을 한 것처럼 조작, 하지도 않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것처럼 왜곡했다.

2. 지만원 씨는 또 ‘조갑제의 새로운 주장’이라면서 趙 대표가, “연합사는 해체되고 주한미군도 나가야 하며 한미공조도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처럼 썼다. 강연 어디에도 그런 말을 한 기록이 없다. 趙 대표는 한국이 韓美동맹에 너무 의존적인 것을 비판한 것이지 주한미군 철수나 韓美동맹 해체를 주장하지 않았다. 趙 대표는 일관되게 국가보안법 강화를 주장하고 통일 후에도 韓美동맹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韓美연합사 해체를 반대한다. 그런 강연과 글을 수도 없이 하고 쓴 사람이다.    



조갑제닷컴이 발간한 《안철수·박원순의 正體》
3. 지만원 씨는 또 趙 대표의 최근 언행에는 <1) 빨갱이 왕초 박원순 감싸기, 2) 북한 비호, 3) 좌익비호, 4) 주한미군 철수, 5) 한미안보공약 파기, 6) 韓美동맹 비하, 7) 북한의 자주성 찬양, 8) 남북은 1:1로 싸워야 한다는 외세배제의 원칙>이 담겨 있다면서 ‘종북백화점’이라고 비방했다. 그런데 趙 대표는 박원순 감싸기, 북한 비호, 좌익 비호, 주한미군 철수, 韓美안보공약 파기, 한미동맹 비하를 한 적이 없다. 그러니 ‘종북백화점’이란 비방은 허위사실에 기초한 악의적 명예훼손인 것이다. 趙 대표가 운영하는 <조갑제닷컴>은 박원순 시장을 비판적으로 다룬 《안철수·박원순의 正體》라는 책도 냈다. 지만원 씨는 사실확인을 잘못한 책임뿐 아니라 허위에 근거하여 저지른 고의적, 惡意的(악의적) 표현의 비방에 대하여도 법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지만원 씨는 지난 6월1~2일에도 조갑제 대표가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명예훼손적 표현을 썼던 적이 있다. 그는 <그 기사는 편집장인 조갑제와 국정원 사이의 합의에 의해 소멸된 것이다. 조갑제는 막중한 역사적 사실을 놓고 빨갱이 김대중의 국정원과 암거래를 한 것이 된다. 이는 안보와 역사에 대한 반역행위로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는 사안이다>고 극렬하게 비방했는데, 당시 趙 대표는 <월간조선> 편집장이 아니었다. 지 씨는 잘못이 밝혀지자 지난 6월4일 ‘조갑제 기자에 대한 글 바로 잡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정하고, 사이트 회원들에게도 옮긴 글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 놓고 이튿날 또 허위사실을 작성, 유포하는 행동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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