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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東 민주화의 바람을 北에도 일으켜 김정일 정권 끝장내자”
趙成豪(조갑제닷컴)
2011년 02월25일  
‘中東민주혁명 지지 · 北韓동포 봉기촉구 국민대회’ 개최 / 趙甲濟 대표, “對北방송과 對北풍선으로 북한 軍部 흔들어야”




‘中東민주혁명 지지 · 北韓동포 봉기촉구 국민대회’가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 주관으로 2월2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최근 이집트와 튀니지, 리비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 혁명을 북한에도 전파해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고 북한 동포들을 壓制(압제)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린 행사다.



서정갑 회장

徐貞甲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中東에서 일어난 자유의 물결이 북한에도 전파돼야 한다. 북한 주민들이 봉기해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徐 본부장은 최근 국정원 첩보활동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 “국정원은 체제수호의 보루인데 정보요원들이 업무상 실수를 했다고 국정원장 퇴진까지 요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정치권의 국정원장 사임 촉구를 비판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이스라엘 모사드나 미국의 CIA는 이란의 核 개발자를 암살하거나 他國(타국) 지도자를 도청하는 등 國益을 위한 활동을 한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 행위를 비난하지 않는다”고 했다. 趙 대표는 “2000년 6월 당시 임동원 국정원장은 국정원 직원을 통해 김정일의 해외계좌에 수억 달러를 송금 해 준 적이 있다. 수사를 통해 다 드러났지만 아무도 비판을 하지 않았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국정원은 김정일과 노동당과 싸우는 기관이다. 국가정보원이 敵과 싸울 수 있도록 오히려 격려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갑제 대표

趙甲濟 대표는 “현재 中東에서 일어나고 있는 反정부 시위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이다. 따라서 그들의 시위를 지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과거처럼 反美, 反이스라엘, 과격한 이슬람 구호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것이 그들을 지지 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中東이 민주화 되면 첫째, 전쟁과 테러의 위협이 줄어들고, 둘째 석유값 안정에 도움이 되며, 셋째 민주화의 물결이 중국을 거쳐 북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趙 대표는 反정부 시위가 일어난 국가들의 공통점으로 ‘장기독재’, ‘권력자의 세습’, ‘부정부패’, ‘실업자의 증가’를 들었다.

趙甲濟 대표는 “이집트와 튀니지에서 보았듯 결정적 역할은 군대가 했다. 리비아의 경우 카다피가 유전을 폭파하라고 했더니 비행기 조종사가 지시를 거부하고 탈출했을 정도로 抗命(항명)사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趙 대표는 “북한도 軍이 바뀌면 정권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對北방송(확성기·전광판)이 재개되면 북한 군인들은 흔들릴 것입니다. 대북방송, CNN, BBC가 휴전선에서 생중계 되면 김정일은 초병들에게 남쪽을 볼 때 눈을 감으라고 하거나 북쪽으로 돌아서 있으라고 할 지 모릅니다. 북한에 고민거리를 안겨줄 수 있는 것이 바로 對北방송입니다. 對北풍선 北送(북송) 횟수도 늘려 기존보다 더 많은 풍선을 날리면 북한에 급변사태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는 “자유통일의 결정적 찬스가 왔다. 돈과 의지만 있으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趙 대표는 북한의 市場(시장)세력에 주목했다. 시장세력이 외부의 정보를 받고 유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一助(일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中東에 대한 예측을 비교적 정확히 했던 영국조차 리비아 사태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북한에서의 급변사태가 희박하다고 하나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북한 정권이 유지되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지만 결코 오래 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는 “과거 김일성을 만난 후 변해버린 차우세스크, 무가베, 무바라크, 카다피는 김일성科의 독재자이자 미친 개이며 김정일 역시 동북아의 미친 개이자 중국의 뒷문을 지키는 개”라고 했다.

趙 대표는 “김 父子는 미친개, 몽둥이가 藥. 부관참시 김일성, 능지처참 김정일·김정은 북괴군의 가슴팍에 총칼을 박자”는 육군 3사단의 구호를 청중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김일성科에 속하는 인간들이 또 있는데 그것은 從北(종북)세력입니다. 그들은 천안함 폭침이 김정일의 소행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자들 역시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趙甲濟 대표는 “이집트와 리비아 사람들이 맨손으로 들고 일어나 機銃掃射(기총소사)하는 독재정권과 싸우는 모습은 참 고귀한 것이다. 북한 주민도 그렇게 봉기할 것이다. 그 희망의 불씨를 북한에 던져 김정일을 향한 분노를 퍼뜨리자”며 강연을 마쳤다.

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는 “북한은 反국가단체이자 반란 집단이지 국가가 아니다. 즉, 한반도엔 두 개의 나라가 없으며 북한은 통일해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金 대표는 “이는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이자 도덕적 양심의 명령이다. 정작 정치권에서는 이와 관련한 성명조차 발표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성욱 대표

그는 “북한의 비극은 김일성 父子가 만든 것”이라고 규정했다.

“김일성·김정일 부자는 700만명의 북한 주민을 굶겨 죽이거나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였습니다. 핵무기를 만드는데 돈을 쓰면서 주민들을 먹여 살리는 것은 외면했습니다.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고문과 핍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金成昱 대표는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우리나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반응은 냉담하고 종북 좌익세력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분명 상황은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마 전 한동대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개최된 북한 정치범 수용소 고발 전시회를 소개했다. 金 대표는 “이 행사를 개최한지 일주일 만에 2만 명의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했다. 강연을 할 땐 20~30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왔다. 다수의 사람들이 북한의 현실과 인권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金成昱 대표는 “최근 북한에선 주민들을 노동교화소에 보냈던 악질 보안서장이 피살당하고, 장교들이 데모를 하거나 쌀을 달라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이걸 막지를 못하고 있다”며 북한의 변화 조짐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金 대표는 “과거 소련이 망할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드물었지만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북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북한에 라디오와 전단을 보내는 善하고 義로운 노력만이 북한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북한 정권은 이제 무너졌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종북세력도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했던 말 들은 역사의 汚點(오점)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젠 진실을 얘기하면 무릎을 치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마른 풀에 불붙는 것처럼 자유통일의 그 날이 도래할 것입니다.”

申惠植 독립신문 대표는 얼마 전 자유기업원에서 작사한 김정일 비판 노래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신혜식 대표

“자유기업원이 작사한 노래를 방송 3사에서 심의를 했습니다. 심의결과는 참담했습니다. ‘김정일은 북한 팔아먹는 사람, 북한 팔아먹어’라는 가사가 공정성 위반이라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는 ‘국제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불가판정을 내렸는데 이는 공영방송의 올바른 태도라고 볼 수 없습니다. 현직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은 버젓이 방송되면서 언론탄압은 왜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申惠植 대표는 “다른 방송사는 ‘특정단체나 국가에 대한 卑下(비하)의도가 있다’며 방송불가 판정을 했다. 이 또한 말이 안 된다”고 했다. 헌법 3조에 영토조항에 따르면 북한은 대한민국의 부속도서이기 때문에 국가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김정일에게 국방위원장이라고 붙여주는 언론사를 공개해야 한다. 자유통일 후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일 추종 언론사를 알려주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성민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에 탈북자가 2~3만명 정도 된다. 탈북자들이 북한 주민과 휴대폰으로 연계돼 외부 정보를 넣어주면 북한은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현재 북한은 배급이 거의 중단된 상태고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다. 평양의 아파트마저 물이 나오지 않는 실정”이라며 북한 내부 사정을 전했다. 그는 “김정일이 마지막 길을 가고 있다. 中東 사태를 對北 전단을 통해 북한에 전하고 라디오로 김정은 후계의 황당함을 알리면 (김정일을) 금방 저 세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순경 위원장

故 황장엽 선생 후임으로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순경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탈북자들과 북한 주민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 특히 북한 인권법 채택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홍 위원장은 “북한 인권법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혹시 종북세력이 장악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하루빨리 국회가 북한 인권법을 통과시켜 사상 최악의 인권 탄압 집단인 북한에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행사에는 탈북여성들을 포함, 400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奉泰弘(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의 구호제창과 閔炳敦(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장(예 육군중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3월1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주관으로 ‘從北세력 척결 국민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3월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애국단체총협의회 주관으로 ‘대한민국도 核을 개발해야 한다’이 安保 심포지움도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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