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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인 두 여성, 나경원과 권은희
趙甲濟
2014년 07월31일  
권은희의 무리한 공천은 새정연의 침몰을, 나경원의 희생적 출마는 새누리당의 승리를 견인했다.

  
  어제 재보선 선거에서 두 여성이 대조적인 역할을 했다. 권은희의 무리한 공천 과정은 새정연의 침몰을 불러왔다. 나경원의 출마는 새누리당의 승리를 견인했다.
  
  나경원은 다운증후군을 앓는 딸까지 물고들어간 좌파 선동세력의 악랄한 음해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다음, 국회의원 공천에서도 탈락하였지만, 신체 부자유자들을 위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다가, 이번에 黨(당)의 부름을 받아 어려운 지역에서 출마, 당선되었다. 네거티브의 희생자였던 그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것을 선거 운동의 원칙으로 삼았다고 한다.
  
  권은희 전 수사과장 공천은,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을 親(친)민주당적으로 편파 수사한 공을 인정 받은 것이라는 근거 있는 의혹에 휘말려 이번 재보선의 가장 큰 쟁점을 제공하였다. 유병언 屍身(시신) 발견에도 불구하고 새정연은 권은희 '보상공천' 의혹의 후유증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그를 공천하였던 김한길-안철수는 정치적으로 몰락할 지경이 되었으며, 손학규와 김두관도 권은희 공천 파동의 유탄을 맞아 패배하였다. 한 여성이 네 남자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을 우습게 보았다가 우습게 되었다. 국민을 깔보다가 국민의 응징을 당한 것이다. 국민의 집단 知性(지성)이 正義(정의)를 구현한 경우이다.
  
  세 名言(명언)이 생각나는 밤이다.
  
  "좌파는 늘 자충수로 망한다."
  "惡(악)은 늘 스스로를 드러낸다."
  "惡을 惡으로 갚지 말고 萬人(만인) 앞에서 善을 행하라."
  
  선거에서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것을 목격하는 경험은 감동적이다.
  
  *우병선(조선닷컴 기사 댓글)
  
  대한민국의 딸인 나경원과 광주의 딸인 권은희를 비교해보라! 벌써 이 게임은 끝난 거 아닌가...새민련 아이들아 그래도 이해를 못하겠다면...필요할 때마다 찾아가서 광주의 아들을 자처하는 합죽이 안철수와 대한민국의 당당한 아들 이정현을 비교해보라!...아~ 살다보니 이렇게 좋은 날이!!!
  
  *박선우(조선닷컴 댓글)
  
  허허... 오늘 새누리당의 예상을 뛰어넘은 파멸적인 대승은 오직 권은희 한 사람의 공로입니다. 김한길의 총아 권은희야말로 여당인 새누리당의 거대한 압승의 일등공신입니다. 새누리당은 권은희에게 공로훈장이라도 수여해야 할 겁니다.^^ 권은희 덕분에 온 국민이 야당에 확실하게 등을 돌렸습니다.
  
  *grant7 (joins.com 댓글)
  
  멀쩡한 상관 무고해서 옷벗기는 게 정의라고? 철수와 한길이가 그 정의를 밀어붙이느라고 야당이 전멸해버렸는데? 폭탄치고도 특대형폭탄, 그것도 아군만 날려버리는 극악의 폭탄인데 본인만 모르고 있구만 ㅎㅎㅎ
  
  *안철수, 권은희를 얻고 전부를 잃다(일베, 위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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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사실로 밝혀진 ‘나경원 1억 피부샵 이용’에 침묵하는 한나라당
  
  “허위사실에 적극 대응하는 것도 정치집단이 할 일”
  
  趙成豪(조갑제닷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제기된 나경원 후보의 ‘年회비 1억원 피부샵 이용說’이 결국 허위로 판명됐으나 정작 한나라당은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피부샵을 수사한 결과 羅 후보에 대한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羅 후보가 2011년 2월부터 7개월간 이곳에서 지불한 돈은 모두 550만원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 피부샵은 일년 내내 이용했을 때 드는 비용이 최대 30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1억원 짜리는 물론 연간 회원권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羅 후보는 병원을 총 열 번 갔는데, 이 중 다섯 번은 다운증후군으로 피부노화 증세를 보이는 딸을 데리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이 거짓과 선동에 침묵하는 것은 ‘죽은 정당’이란 증거”
  
  경찰의 공식발표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1월31일 현재까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경찰발표가 있었던 30일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다섯 건의 대변인 브리핑이 게재됐지만 이 사안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또 ‘한나라당 뉴스’, ‘원내브리핑’이란 코너에서도 이 사실을 전하지 않았다. 현재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최근 보수층들로부터 ‘좌경화ㆍ脫보수’라는 비판을 받아온 ‘黨 강령ㆍ정강’, ‘공천심사위’, ‘黨名(당명) 변경’과 같은 이슈만 다뤄지고 있다.
  
  일각에선 한나라당의 ‘無대응’에 대해 “피해 당사자인 한나라당이 거짓과 선동에 침묵하는 것은 ‘죽은 정당’이란 증거”라고 비판했다. 강령과 정강은 좌경화하면서 정작 중요한 거짓과의 싸움엔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홈페이지 ‘네티즌 발언대’에서도 이 같은 태도를 비판하는 글이 실렸다. 한 네티즌은 “정부 여당이 나경원 피부샵 1억설의 진실이 밝혀진 가운데 아무런 성명발표나 강력대응이 없다면 정부여당은 이런 일을 또 다시 반복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좌파야당이 당한다면 그들은 아마 서울시장 공관에서 촛불집회도 하고 목숨을 건 투쟁을 할 것”이라며 “적극 대처해야하는 것도 국가를 생각하는 정치집단의 할 일 임을 자각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후보 해명과 경찰 수사결과 거의 일치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2011년 10월20일, 주간지 <시사IN>은 나경원 후보가 서울 청담동의 연회비 1억원짜리 피부샵을 다닌다고 최초 보도했다. ‘나꼼수(나는 꼼수다)’ 진행자인 <시사IN>의 주진우 기자도 10월19일 방송에서 이 사실을 언급해 ‘1억 피부샵’ 의혹은 SNS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일부 언론은 羅 후보를 ‘신종 귀족후보’라고 비판했다. ‘나꼼수’ 진행자들은 방송에서 근거없는 ‘성형說’까지 제기하는 등 羅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을 이어갔다.
  
  나경원 후보는 “다운증후군 딸의 피부관리를 위해 치료비로 500만원 정도를 냈다”며 구체적으로 해명했다. 이는 경찰조사에서 밝혀진 550만원과 거의 일치하는 액수다. 그는 “엄마로서 결코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제 딸아이의 문제까지 그들은 저를 공격하기 위해 이용했다. ‘정치판에 들어오면 어쩔 수 없겠지’ 하고 참아도 봤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다.
  
  결국 2011년 10월24일 羅 후보 측은 <시사IN>과 나꼼수 진행자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서울시장 선거 직후인 10월27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지만 羅 후보는 선거에서 낙선한 뒤였고, 3개월이 지나서야 의혹은 결국 사실무근으로 판명이 났다.[ 2012-01-31, 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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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민연의 권은희 낙하산 공천에 후폭풍권은희의 국정원댓글 수사는 새민연 작품 반증?
  
  조영환(올인코리아)
  
  7·30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새민연)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광주에 낙하산 공천하자, 반발의 후폭퐁이 거세다. 야당에 친화적인 CBS/노컷뉴스도 “권은희 전 과장의 출마에 대해 새누리당과 보수층의 부정적인 입장은 차치하고서라도 국회를 출입하는 상당수 정치부 기자들도 별로 좋아보이질 않는다고 말한다”며 ‘권은희 광주 공천’에 비판적 여론을 전했다. 노컷뉴스는 한 중견언론인의 “권은희를 공천함으로써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국정원 정치개입을 항의하는 명분을 잃었다. 권은희를 공천한 것은 최하책”이라는 혹평과 한 호남출신 새민연 보좌관의 “권은희 공천은 바보짓이자 새정치연합의 한계, 아니 김한길, 안철수 대표의 근시안적인 안목”이라는 혹평과 한 언론인의 “박근혜 정부의 무능에 진저리가 나지만 권 전 과장을 광주에 공천하는 짓거리를 보면 야당이 정권 다시 잡는 건 시기상조”라는 비판도 전했다.
  
  “야당 내에서도 논란이 심하고 우려가 많다. 그동안 국정원 개혁을 위해 싸워온 야당의 순수성과 대의가 훼손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다”라며 노컷뉴스는 전병헌 의원의 “권은희 증언의 가치를 반감시킨 공천”이라고 지적과 조경태 의원의 “반민주적인 이번 공천은 호남 민심을 짓밟는 행위”라는 새민연 지도부 공격도 전했다. 또 “권은희 과정의 국정원 선거개입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수사 방해 폭로의 정당성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며 노컷뉴스는 “지난달 30일의 권 전 과장의 사표 제출도 선의라기보다는 7.30 재보궐 선거의 공천을 겨냥한 사전 포석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순수하지 않다는 것이다. 권 전 과장은 ‘자두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과 반대로 행동했다”고 평했다. 인터넷 사이트들에서도 ‘권은희의 사표를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호남 출신인 50대 직장인의 “(권은희의 광주 공천은) 오히려 그가 호남 출신이니까 김용판 전 청장의 수사 방해를 폭로한 것 밖에 더 되느냐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주장과 40대 직장인(광주 출신)의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새정치연합의 지도부가 참으로 한심하다. 이렇게 좋은 판을 왜 호남의 굴레 속으로 빨려들어가려 하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을 전한 노컷뉴스는 “권 전 과장을 적극 지지하는 쪽에서는 환호를 받을지 모르나 반대쪽과 중간지대에 있는 시민들로부터, 특히 수도권에 사는 호남출신들로부터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권은희 전 과장의 처신”이라며 “광주에 출마하느니만큼 당선의 영광을 누릴지는 모르나, 그의 말과 행동이 2012년 대선 당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만큼의 공신력을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며 ‘새민연의 권은희 공천’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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