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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측, 주택가 공사장에서 대형 포탄 발견하고도 주민들에게 쉬쉬한 채 發破 작업 계속
조준우(월간조선 객원기자)
2015년 02월01일  
인근 주민, “전기톱으로 산 하나의 수 많은 나무들을 죽이더니, 이젠 예고도 없이 발파”
  
  
29일 낮 12시경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산림청의 공사 중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기숙사 공사를 강행하는 이화여대 측(시공사 대림산업)은, 주택가에 인접한 공사장에서 대형 포탄이 발견되었는데도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발파(發破) 작업을 하다가 거센 항의에 부딪혔다. 북아현동 주민들에 따르면, 며칠 전 공사현장에서 직경 15cm 가량의 불발 포탄이 발견되었으나, 대림산업 측은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軍은 이 불발 포탄을 회수해갔다.

이 지역은 6·25 때의 격전지로, 더 많은 불발탄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대림산업 측은, 포탄 발견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29일부터 발파 작업을 하다가 주민들의 반대를 불러 일으켰다. 통상 발파가 있기 전에는 안전사고를 우려해서 인근 주민들에게 사전 告知를 하는데, 이화여대 측(대림산업)은 주민들에게 예고도 없이 화약을 터트린 것이다.

폭발 소리에 놀란 주민들은 밖으로 뛰쳐나왔고, 곧바로 112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신고자는 발파 현장 인근에 있는 ‘말씀의 선교 수도회’ 소속 한 수사(修士)다. 인근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서대문경찰서 화약담당 경찰관은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서 상황을 수습했다고 한다. 목격자인 인근 주민 姜 씨는 경찰관이 대림산업 측에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발파를 중지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포탄이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불과 몇 십 미터 떨어진 곳에는 어린이집도 있다.

이대 기숙사 증축 공사장에서는 지금까지 총 3회의 발파가 있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1, 2회 발파 시에는 주민들에게 고지를 했는데, 발파 때마다 진동과 소음이 심해 주민들이 시공사인 대림산업에 항의를 했다고 한다. 공사장 인근 주민인 李 모 씨는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이대 측은 주민설명회 등에서 무진동 발파 또는 미(微)진동 발파를 하겠다고 주민들을 설득했는데, 실제론 그게 아니다”라며, “울타리도 없이 전기톱으로 산 하나의 수 많은 나무들을 죄다 죽이더니, 이제는 예고도 없이 폭파를 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느닷없는 3회째 발파를 신고한 수사(修士)는 벽에 균열이 생겼다면서 발파중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수도회 수사들은 대림산업이 29일에는 발파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기습적으로 발파한 것에도 분노했다고 인근 주민들이 전했다. 북아현동 ‘말씀의 선교 수도회’는 이대 기숙사 공사장에서 20여 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29일의 예고없는 발파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서대문경찰서 화약담당 경찰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림산업 측에 “수도회 및 주변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한 후에 발파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담당 경찰은 수도회 건물에 생긴 균열이 수도회 측의 주장대로 발파로 생긴 것인지 모르겠지만, 발파가 안전하다는 측정이 나와야만 발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고 없이 화약을 터뜨린 이유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발파 일자를 전달해야 하는 대림산업 측 담당자가 지방에 가는 바람에 통보를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시공사 측 담당자가 지방에 가면 통보도 없이 화약 폭파를 해도 되는지 의문이다.

대림산업은 문제의 공사장에서 안전 펜스 없이 한 달 이상 전기톱과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서 벌목과 굴취를 했다. 물론 처벌이나 사과는 없었다. 이대 기숙사 공사장은 세 차례나 소음 초과로 과태료를 물었고, 내야하는 실정이다. 소음이 심한 특정장비 사용시간도 6시간으로 신고해 놓고, 8시간 씩 공사를 한다고 하는데, 그 또한 관리 감독이나 처벌이 없다.

대림산업 측이 공사장 옆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를 볼까봐 내놓은 대책은 고작 물 뿌려주기였다. 물론 그마저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대 측의 자체 조사서인 <환경보전방안서>에도 기숙사 공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 초과라고 되어 있다. ‘이대 증축 기숙사 공사장’의 예고 없는 폭파, 소음, 분진 등은 해당 관청으로부터 관대함을 넘어 옹호까지 받는 듯하다.

서대문경찰서 화약담당 경찰관은 “발파 현장 주변의 안전진단은 시공사나 이대 측이 하는 것이 아니고, 공인된, 제3의 안전진단 기술 사무소가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대 측과 대림산업이 발파 허가권자인 경찰의 조치를 이행하는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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