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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태 칼럼> 교육부, 쌀 박사 류수노 방송대 총장1순위후보, 2년간이나 왜 임명 안하나?
교육부는 희망과 성공의 롤 모델을 함부로 다루어선 안된다!
2016년 08월19일  


진실 된 교육의 목적은 대한민국 국민 된 이들이 어떠한 어려운 역경에서도 ‘나도 저 사람처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나도 저 사람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라는 확신을 가르쳐 줄 롤 모델을 설정하고 롤 모델을 교육사례로 삼아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교육부는 입지전적인 류수노 방송대총장 1순위 후보를 철저하게 탄압했고 무시했다. 2년간이나 총장임명 제청을 하지 않고 있다.

농사짓는 집안에서 6남4녀의 여덟째로 태어나, 형들은 고향을 떠나 대학을 갔으나 류수노는 시골농촌 중학교만 졸업했다.
시골에서 부모를 도와 농사를 지으며 농사꾼이라는 천직을 가슴속으로 안고 살았다.
군(軍)에서 제대한 후 검정고시를 했고, 방송대를 졸업한 후 충남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농촌진흥청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난 후 쌀 연구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이어 10여년 연구 끝에 대한민국 ‘쌀 박사’ 칭호를 받았고, 수없이 많은 국민의 주곡인 ‘쌀’ 연구에 엄청난 업적을 쌓았다.
그리고 대한민국 방송통신대학 총장 제 1순위 후보자로 선택되는 ‘대한민국은 희망의 나라’라는 산 증인이 되었다.
그런데, 웬일인가?
교육부가 나서서 교육의 희망 자리마저 빼앗아가 버렸다면?
오늘, 류수노 스토리를 말하면서 한없이 교육부 권력의 비뚤어진 자화상을 원망한다.
그리고 세차게 비난하고 비판하고 싶은 분노가 치솟는다.

교육부가 해괴한(?) 행동을 하고 무소불위한 힘을 작동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사건! 대사건(?)이다!
류수노 교수, 농사꾼(?)출신 쌀 박사의 ‘총장 임명 제청 불가’ 관련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류수노 교수는 농사꾼이자 무수저 출신이다!
농촌에서 중학교 졸업하고 농사짓다가 검정고시 거쳐 방송대 1회 졸업생으로 첫 방송대출신, 교수가 된 그가 첫 방송대 총장시대를 열었다고 대한민국의 언론들이 환호한 것은 지난 2014년 7월 11일 이었다.
2014년 7월 11일 방송대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투표에서 4명의 후보자 중 농학과 류수노 교수가 31표를 득표해서 1위가 되었고 김영구 교수 (중어중문과)가 19표를 얻어 2위로 선정되었다.
방송대는 국립대학이며 통상적으로 1순위 후보자가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음으로써 최종적으로 임명되는 것이 관행이었다.
방송대 총장임기는 4년간이다.
1999년 방송대 교수로 임용된 류교수는 지금껏 50여 편이 훌쩍 넘는 논문을 써왔고, 매년 겨울엔 3모작 쌀을 수확하고 있는 필리핀으로 날아가 우리의 주식인 쌀 연구에 매진하곤 했다.
‘슈퍼자미’와 ‘슈퍼홍미’, 이번엔 당뇨병을 차단할 ‘슈퍼홍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불과 한 달 전에 당뇨와 비만억제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탁시폴린(Taxifolin)’핵심 성분이 함유된 신품종 쌀 ‘슈퍼홍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이미 ‘슈퍼홍미’는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적어도 그에게는 쌀에 대한 열정으로 그의 모든 인생이 점화되고 점철되어 왔다.
낮에는 농사짓고 밤엔 공부하며 검정고시 합격 후 방송대를 졸업 후 충남대 대학원에 진학하며 석· 박사 학위를 받고 농촌진흥청에 들어가 쌀 연구를 시작했다.
바로 이 시간부터 ‘흑진주 벼’보다 항암물질이자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10배가 많은 ‘슈퍼 쌀’을 개발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진정으로 입지전적인 농사꾼이 국민의 주식인 쌀을 획기적으로 변화, 발전시키고 새로이 국민건강쌀을 개발하여 국민들의 먹을거리를 기어코 만들어 냈다. 그리고 지금도 쌀의 큰 단점인 당뇨병생성을 차단할 물질이 들어있는 항 당뇨성 ‘쌀’을 개발하여 세계인들의 환호 속에 ‘쌀’을 위해 국민주식과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는 류수노 교수가 대한민국 교육부로부터 이해 못 할 이상한 거부와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이나라 교육의 슬픈 자화상이다.
이런 류수노교수가 총장후보자 1순위로 선발 된 이래 2년이 지나도록 교육부의 신비로운 행위(?) 때문에 방송대학교 총장이 부재중이다.
도대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조선일보 2014년 10월10일자 최보식 칼럼 ‘官이 아무리 힘세도 이래도 되나’ 라는 제하의 글이 실렸다.
조선일보 칼럼에 의하면
「총장 임기 첫날 아침에 교육부의 공문이 왔다. ‘위의 사람은 총장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니 다른 후보를 추천해 달라.’ 그 외 다른 설명은 없었다….」로 시작한 최보식 선임기자는 류수노 총장 1순위 후보자가 됐을 때 화제가 만발했다고, 류수노의 입지전적 고뇌의 삶과 오늘의 성공을 그려 나갔다.
그러나 희한하고 해괴한 사건이 대한민국 교육부에 의해 만들어 지고 있고, 지금도 이 기괴한 일이 연속하여 현재진행형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류수노 교수는 총장직 수행이 부적합하니 다른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한 교육부의 지엄한 명령(?) 때문에 2년간이나 이상하기 짝이 없는 ‘방송대 총장 공백사태’ 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대학에서는 총장후보자 1, 2순위 자를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교육부의 임명제청과 대통령의 최종임명이라는 형식절차를 거치면 끝인 것이다.
1순위 후보자에게 현저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그대로로 임명되는 게 관례이다.
2014년 9월 29일은 방송대 총장 임기 첫날이었다.
바로 그날 아침!
교육부의 공문이 방송대로 날아왔다.
‘총장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니 다른 후보를 추천해 달라.’는 청천의 벽력!
도저히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교육부에 의해 자행(?)되었다.
이때 교육부장관이 누구인가?
쉽게 다시 말해서 방송대 총장선거를 다시 하라는 뜻이다.
당황하고 분노한 대학 측이 그 이유를 교육부에 묻자,
“ 이는 개인정보여서 말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 고작!
류수노 교수는 직접 교육부 담당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부적합한 사유를 본인에게는 알려줘야 하지 않는가?”
그러자 교육부 측은 “인사에 관련된 것은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 뿐 이었다는 것이 언론에 표출된 전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방송대 동문들은 천지를 요동할 만큼 들끓기 시작했고, 방송대학보에서는 ‘우리가 뽑은 총장을 교육부가 이유 없이 거부한 사상 초유의 사태’로 표현하면서 소요에 돌입했다.
이런 웃지 못 할 비극적 코미디(?)를 연출하기 시작한 것은 비단 류수노 총장후보자 뿐만 아니라 몇 달 전 선거에서 선발된 공주대 총장 후보도 똑같은 ‘부적합’통보를 받았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전대미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교육부는 재판 과정에서도 부적합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판결은 류수노 승소 / 교육부 패소였다.
승소한 류수노 총장 1순위 후보자는 결국 대법원까지 올라가 3심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국립대 총장 선출방식은 대부분 간선제로 바뀌었다.
물론 총장 직선제의 폐해를 막겠다는 교육부의 강인하고 무쇠 같은(?)의지 때문이었을 것이다.
방송대는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외부인 대표 50명으로 선거인단이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큰 흠결 없이 열심히 살아온 입지전적인 교육모델의 슈퍼모델이라고 사료 될 수 있는 류수노 총장후보 1순위자가 당하고 있는 고통은 바로 대한민국 교육부가 류수노를 교육성공사례 모델로 삼아야하는 교육부의 반면교사내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왜 교육부만 모르고 있는 것일까?
정부의 교육 권력부에서 이토록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면 이 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나라 교육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교육부가 교육행정을 집행함에 있어서 그토록 비합리적인 이유로 아니 아무런 논리적 이유도 없이 총장임용제청을 ‘거부’하여 대학행정을 2년여나 무력화 시킨다면 이는 군림하는 무소불위한 교육부 오만과 독선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지 않은가?
‘교육부 마음에 안 드는(?) 총장후보자는 퇴자를 놓으면 그 뿐이다.’ 라는 식의 교육부가 소위 부총리급 교육부의 위용이란 말인가?
교육부가 국립대총장 임명을 미루는 의도에 대해 언론은 불꽃 튀기듯이 설왕설래한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마스터플랜을 세워야 할 교육부가 행여 정치적(?) 곡예를 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아서야 되겠는가?
대한민국 거의 모든 언론이 류수노의 억울함을 류수노 개인의 억울함이 아니라고 기사화하여 대서특필하고 있는 데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교육부는 어느 나라 교육부인가?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임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은 정치적 잣대로 사안을 풀지 말고 교육적 잣대로 교육이라는 확신을 해석하면 간단해질 것이다.
사법부의 1심,2심판결의 골자가 대학의 자치권훼손과 개인의 기본권훼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판결인데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왜 묵묵부답인가?
사법부의 1,2심 판단을 즉각 수용치 않았던 교육부의 이해 못 할 권력의지(?)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근원되었는가?
교육부가 임용제청을 거부하면서 객관적인 사유를 고지하지 않는 것은 행정절차법과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의 기본권, 대학의 자치권을 명백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판결하지 않았던가?
교육부가 사법부 위에 있는 특수공룡권력인가?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의 희망인 류수노 교수를 정상적 절차에 따라 총장임명을 대통령께 제청하라!
그 길만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교육부가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정치평론가,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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