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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신 김동길 명예교수, 역적들이 대한민국을 우습게 만들었다

2013년 07월04일


여러분을 보면 힘이 난다고 인사말을 건넨 김동길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의 문제는 북한이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게 만든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노무현정권은 북한 김정일한테 굽실굽실하다 못해 NLL까지 포기하는 말을 했다는데 도대체 대한민국의 주체성은 어디로 갔느냐고 한탄해 마지 않았다. 김동길 명예교수는 오늘날 이런 사태까지 이른데는 6.25전쟁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하면서 요즘 학생들이 6.25전쟁이 북침인지 남침인지도 구분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서 김 명예교수는 “나라를 지키는 결심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하면서 북핵에 대해서 “쏠태면 쏴라”라는 배짱을 갖고 있어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길 명예교수는 여러분이 있는 한 절대로 적화통일은 안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통일이 가까이 왔음을 명심하고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격려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