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派간첩보다 무서운 것이 自生간첩-從北세력"
金泌材
2013년 07월08일  
전향은 커녕 조직원 한 사람의 이름도 불지 않는다.
    
‘反美청년회’(주사파 지하조직) 핵심조직원으로 활동했던 전향주사파 강길모(사진) 씨는 2012년 6월27일 모 행사에 참석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 적이 있다.
《대한민국에 주사파를 확산시킨 여러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참회하는 마음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從北세력의 실체를 알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 公安기관에서 활동했던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봤는데, 한 결 같이 하는 얘기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남파간첩들은 우리(공안요원)가 일주일 정도 취조하면 모든 것을 다 실토하고 전향한다. 그런데 남한 내 자생 주사파들의 경우 몇 달을 취조해도 전향은 커녕 조직원 한 사람의 이름도 불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남한 내 자생간첩이 남파간첩보다 무섭다고 생각한다. 종북세력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동안 수많은 주사파 출신들이 전향을 했다면서 사회 각계에 진출해왔는데, 자신이 활동했던 조직의 조직원들을 공개했던 사람은 강길모 씨가 유일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복수의 公安관계자들은 자신의 조직과 조직원을 공개하지 않았던 주사파 운동권들의 전향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소위 전향 주사파들은 우파진영에서도 자신들만의 그룹을 따로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데, 기존 우파 활동가 및 단체들과도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

우파 성향을 가진 필자가 사회주의-공산주의자가 될 수 없는 것처럼, 한번 '主思의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Born-again' 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힘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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