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태칼럼>민주당 水準이 신경민, 추미애의 ‘미친X’ ‘당신’ 수준인가?
2013년 07월09일  



그 정도 저급수준으로 안철수 신당 이기겠나?

지난 7일 민주당이 광주광역시에서 벌인 정치공작 진상규명 및 국가정보원 개혁 촉구 광주시당 전남도당 당원 보고대회는 한마디로 민주당 국회의원의 양식과 수준을 가히 가늠케 하는 저급 水準나타내기 대회였던가?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미친X’ 이라고 거친 표현을 쓰는가 하면 국가원수인 대통령에게 ‘당신’ 이라는 말을 국민에게 살포(?)했다. 소위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이란 사람은 “국정원장이란 자가 NLL문건을 국회에 와서 뿌렸는데 이런 ‘미친X’ 이 어디 있느냐” 면서 대중들 앞에서 저속한 욕설을 서슴치 않았다. 더욱이 여성의원인 추미애씨는 국가원수인 박근혜대통령을 ‘당신’ 으로 표현하는 몰상식함의 극치를 보였으니 민주당의 앞날이 가히 밝지는 않을 모양이다. 국정원 개혁 운동 본부 본부장을 맡은 추미애 여성의원은 박대통령에게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등을 요구하면서 “공범을 감싸는 ‘당신’도 또한 공범이기 때문에 공범을 감쌀 수밖에 없다”고 국가원수의 인격을 무차별 비하시켰다. 이런 저급한 정치언어 수준의 민주당 의원들이 민주당에 존재하는 한 민주당의 밝은 앞길은 요원할 것이라고 느껴진다. 지난달 30일 민주당이 개최한 어느 서울 집회에서는 일부 당원이 탄핵 구호까지 외쳤고, 국가원수에 대한 ‘비하칭’은 국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안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민주당은 얼른 내부 단속에 나서기는 했지만 한번 내뱉은 입(􀀁)의 수준은 결국 오늘날 김한길 지도부의 민주당이 지닌 위험한 정치 수준을 여과없이 나타내주는 듯 보여 국민들 시각에 정치 피로감과 절망감 마져 준다. 대통령에게 ‘당신’이라고 하며 국정원장에게 ‘미친X’이라고 하는 그들의 모습이 마치 막장 정치의 최후 발악처럼 들려 이를 언론을 통해 보고 들은 국민들의 한숨소리가 민주당의 운명을 심히 재촉하는 듯 싶다. 국민들 앞에서 국정원장을 ‘미친X’ 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신경민 의원 같은 이가 공영방송 앵커를 했으니 시청자들이 그 얼마나 신경민 앵커의 선동선전에 사리 판단을 흐렸을 것을 생각해보니 세삼 ‘인간의 수준’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인간이 인간다워야 인간이지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면 인간이랄수가 있을까? 바탕이 번추한 사람의 말을 일일이 논박하는 것도 피로하니 차라리 국민들이 걸러서 듣고 이해하고 경멸하면 되는 것일까? 다만 다음 선거 때까지 기다려서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으로 투표(?) 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민주당의원들에게 충고하노니 이제 망가질 짓일랑 제발 그만 하도록 하라! 국민의 정당이 되고 대한민국 헌법에 적합한 정당이 되도록 눈물을 머금고 성찰하라!
그래가지고 안철수 정당 이기겠나?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발행인 양영태 (이화여대 임상치의학 대학원 외래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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