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태 칼럼> 새누리당 이재오, 이정현 나무랄 자격 있나?
이해찬은 자기당 쪽박 깨지 말고 이정현으로 부터 신사정치를 배워라!
2013년 07월21일  


민주당 4명의 국회의원들이 7월 들어 갑작스럽게 쏟아낸 ‘막말’은 그야말로 저속하고 저급한 품격의 최고봉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아마도 막말 민주당의원이 또 나올것 같다.
더욱이 친노 강경세력들이 줄이어 막말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기현상은 폐족 재 부활(?)의 원대한(?) 목표를 향해 민주당 전면에 다시 출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또 다른 표현일 지도 모른다.

국정원장을 X 등 욕으로 표현한 신경민의원, 대통령에게 ‘당신’이라고 국민 앞에서 흥분하며 연설한 추미애 의원, 전교조가 오늘에 이룰 수 있도록 공들인 좌경성향의 이해찬 상임고문이란 사람이 내뱉은 대통령을 향한 저급한 언어들 그리고 최근 이정현 홍보수석을 향하여 순화되지 못하고 절제되지 못한 이해찬의 공격은 품격, 교양, 언어수준면에서 심각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민주당 최고 위원인 조경태의원 조차도 같은 당 막말발언,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당(홍익표)원내 대변인부터 (이해찬)상임고문까지 합세한 ‘막가파식 발언’이 민주당에 무슨도움을 주는지 되묻고 싶다면서 ”당의 상임고문이라는 분이 도움을 주기는커녕 쪽박을 깨트리는 일을 해서야 되겠느냐?“고 호된 비판을 가했다.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은 지난14일 세종시에서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 박씨 집안은 안기부 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라고 폭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근자에 이르러 민주당 의원들의 연쇄적인 대통령 모욕발언이 위험수위에 이르자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점잖게 한마디 꾸짖었다. “이렇게 대통령을 무자비하게 깎아 내리고 이렇게 정통성을 부인하는 언동을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본다.” 면서 “당 지도부가 함께 참여한 행사에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당신’ 운운하고, ‘대선무효’ 운운하면서 협박을 하고 있다.”고 민주당 막말의원들을 비판했다. 이정형 수석의 맨트는 매우 합당한 경고수준이다.

이정현 수석의 발언은 민주당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국가원수를 보필하는 홍보수석의 입장에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고 민주당 이해찬, 신경민, 추미애, 홍익표등 막말의원들에게 언어사용에 있어서 제발 순화와 절제의 미를 발휘해달라는 의미가 내포된 ‘인내의 한계’를 전달한 것이다.
국가원수를 향해 모욕적인 언사를 구사하고 있는 이해찬, 추미애, 홍익표 등등은 한마디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써의 자질 측면에서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깊게 성찰해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오죽 했으면 민주당 최고의원이 나서서 같은당 이해찬 상임고문을 향해 쪽박까지 깨지 말라고 비판까지 했겠나?

또 한편으로, 새누리당 과거 친 이계의 보스를 자처했던 이재오 의원이 같은 새누리당 이었던 이정현 홍보수석을 향해 “말을 아끼고 가려하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함으로서 여권 내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오 의원의 이정현 수석에 대한 시의적절치 못한 비판은 다분히 치밀한 정치적 계산 아래 행한 포퓰리즘적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정현 수석과 함께했었던 여권 중진의원으로써 시기적으로 취할 온당한 태도가 아니었을 것이다.

작금에 국민이 선택한 국가원수에 대한 민주당의 저속한 막말사태에 대해 ‘인내의 한계’를 느낀 나머지 조용히 막말의 위험 수위를 적시한 이정현 홍보수석의 합당한 경고에 대해 같은 당 이재오 의원이 이정현 수석을 향해 비판을 가할 적절한 사안이나 적절한 시점이 결코 아니었음을 이재오 의원은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아무리 정치 포퓰리즘적 발언을 하고 싶어도 과거 친이계의 수장까지 했던 분이 같은 당원 여권의 입장에서 볼 때  같은 당 후보로 대통령이 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홍보수석을 향해 불쑥 비판하고 나선 것은 당인으로써 온당한 처사가 아니라는 뜻이다. 민주당 막말에 대한 이정현 수석의 합리적 대응 맨트를  공개적으로 이재오 의원이 문제 삼음으로써 막말을 자행했던 민주당 막말 의원들을 우쭐하게(?) 만들어서야  되겠는가?
이재오 의원 또한 말을 가려서 새누리당 당인으로써의 의무를 먼저 생각했어야 할 것이고 그것이 싫다면 새누리당을 탈당해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 오히려 선명성이 있지 않을런지?

정치인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공히 대통령에 대하여 국가원수로써의 존엄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치인들이 애국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이는 정상배의 집단성원과 진배가 다름없지 않을까 생각되는 오늘이다.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초빙교수,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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