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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촉구 서명운동'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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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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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도 올인코리아
이적성과 위헌성을 법원과 정부만 모르나?
조영환 편집인
통진당 당사 앞에서의 통진당 규탄 시위 모습 - 통진당 해산하라
5월 21일 통합진보당 해산촉구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이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선진화시민행동(대표 서경석목사), 국민행동본부(서정갑본부장)등 범우파 시민사회단체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400여명의 애국시민들이 모여서 ‘대한민국 체제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을 촉구하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치는 동시에 대국민 호소 캠페인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실내 결의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통진당 사무소 앞으로 이동해서 통진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규탄회견을 가졌다.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진당을 '종북의 몸통'이라고 성토하면서 “통진당 해산에 대한 법적판단은 헌법재판소가 할 터이니, 박근혜 정부는 해산청원에 대한 법적 절차만 밟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서정갑 본부장은 은퇴를 해야 할 나이인데도, 통진당 해산 운동을 마쳐야 한다는 권고와 다짐도 표했다. 아울러서 국민행동본부 애국기동단 구국결사대 대원 일동은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통합진보당 해산촉구 100만인 서명운동 선봉에 설 것을 선서하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정갑 본부장에 이어서 연단에 오른 선진화시민행동 서경석목사는 “종북세력 척결 없이는 통일도 번영도 안정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잘못하다가는 박근혜 정부에서도 종북세력 눈치만 보다가 끝날 것을 우려하였다. 3일 단식으로 기운이 없다고 밝힌 서 목사는 국민의 70~80%가 통진당 해산에 동의하면 정부도 어쩔 수 없이 해산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번 통진당해산 촉구 서명운동을 벌여나가게 됨을 밝혔다. 서경석 목사는 이 서명운동의 상임대표다.
국가정상화위원회 고영주 변호사는 통합진보당 해산을 위해서는 국민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자신의 과거 공안검사 경험을 자세히 밝히면서, 고영주 변호사는 정부나 법원이 위헌정당 해산에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못하다가는 “야당탄압”이라는 역공에 당하는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통합진보당의 이적성과 위헌성은 국민이 다 아는 사항인데 유독 법무부만이 세상이 변한 것을 모르고 있는 모양이라고 법무부당국을 힐난했다. 국민의 여론에 앞서 법에 따라 반국가집단을 처벌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망가진 법조문화에 대한 개탄이 참석자들 속에서 터져나왔다.
올인코리아 조영환대표는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현재의 시국에 대해서 “자유가 너무 넘쳐나서 반역행위를 언론과 법조계가 보호해주는 미친 짓을 하고 있다”고 말해서 청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조 대표는 원세훈 前 국정원장 집에 화염병을 투척한 자를 법원이 풀어준 것에 대해서는 "법조계가 종북을 보호하는 온상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법원이 종북화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결국 통진당 해산 촉구 국민서명운동이 대통령과 법원의 정신을 깨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통령, 국회의원, 언론인, 법조인 등이 좌익세력의 법치파괴에 동조하거나 방관하는 한국의 망조를 그는 개탄했다. [조영환 편집인/고성혁 국본 간사: http://allinkorea.net/]
통진당해산 촉구 서명운동에서 선서하는 국민행동본부 구국결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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