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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낮잠자고 있나? - 파주에서 처음으로 국민행동 안보강연회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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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 (2014.07.01)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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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낮잠자고 있나? - 파주에서 처음으로 국민행동 안보강연회 열렸다.
부산 대구보다 먼저 파주에서 국민행동2014 안보강연회가 열렸다.
<파주> 고성혁 뉴데일리 객원논설위원 2014.5.29
28일(수) 오전 10시에 파주시 금촌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주관하고 파주시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회장김홍규)가 주최한 <국민행동 2014 안보강연회>가 열렸다. 서울, 부산, 대구, 수원 등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에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라고 국민행동본부는 밝혔다. 그만큼 이례적이다. 그 이유는 파주시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회장김홍규)가 국민행동본부에 파주에서도 안보강연회를 개최해 달라는 강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래에 들어서 파주등 휴전선 접경지역에 종북세력의 조직적 활동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파주시교육문화회관 대강당의 좌석은 모두 찼다.
김홍규 파주시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장은 먼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현재의 시국이 그만큼 위중하기 때문에 ‘국민행동 2014 안보강연회’개최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개회사를 했다.
위헌정당 해산에 지지부진한 헌법재판소는 낮잠자고 있나?
이어서 연단에 오른 서정갑 본부장은 대한민국은 간첩천국이 됐다고 운을 뗀뒤 “2004년 6월23일 육해공군해병대 대령연합회회장 자격으로 민노당을 해산청구 신청을 했는데 이는 당 강령이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전부 공산주의 사회주의 혁명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행히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서 작년 11월 5일 에서 법무부가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서 헌법재판소에 위헌정당 해산심판청구를 했음에도 7개월이 지나도록 헌법재판소는 심의를 한다면서 무슨 낮잠을 자고 있는지 아니면 대한민국의 헌법재판소인지 위헌정당을 보호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인지 헷갈릴 정도다”라고 헌법재판소의 지지부진한 위헌정당해산 심판과정을 실랄하게 비판했다.
서 본부장은 이런 위헌정당의 위험성을 설명하는데 최고 권위자인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을 섭회하여 이 자리에 같이 왔다고 설명하면서 “특히나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종북세력의 활동이 심각하다는 판단하에 부산이나 대구보다 먼저 파주에 오게 되었다”고 파주라는 지역의 상징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특별강연으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치안연구소장으로 재직 당시 좌경용공분자들과 직접 접해본 일화를 설명하여 안보강연의 현실감을 배가시켰다. 유동열 원장은 북한을 동경하고 공산주의 사상에 물든 사람들과는 대화 자체가 불가능함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국가보안법 위반자와의 대화 내용을 이렇게 술회했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 종북주의자와는 대화자체가 불가능하다.
“당신이 그렇게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북한 공산주의 사회를 동경한다면 법무부 장관에게 부탁해서 특별히 북한으로 갈 수 있도록 선처해 볼테니 북한으로 갈텐가라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이사람들 북한으로 가겠다는 말은 죽어도 안해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자신이 북한에 가면 열렬히 환영받고 잘 대접받고 살 수 있지만 자신이 할 일은 남조선 인민을 해방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북한에 갈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자들과 우리는 같이 살고 있으니 얼마나 우리 사회가 위험합니까?” 유동열원장의 강연은 청중들에게 현실 그대로 다가섰다. 오전 10시라는 강연회 시간으로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의 몰입도는 매우 높았다. 유 원장은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설명했는데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는 북한 고층아파트는 그 자체가 지옥
“북한 평양에 고층아파트가 겉 보기엔 그럴 듯 해 보이지만 실상은 지옥 그 자체입니다.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작동을 안합니다. 여러분 상상이 갑니까? 엘리베이터가 작동한다고 해도 오전에 30분 저녁에 30분 이런식입니다. 평양인데도 전기가 부족해서 엘리베이터 가동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화장실이 집집마다 있는 것이 아니고 몇 층 걸러서 한 개씩 있는 공동화장실입니다. 그래서 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베란다에 배변을 하고 밑으로 그대로 던져 버리니 아파트 주변은 똥내가 나서 코를 막지 않고는 다니지 못할 그런 지경입니다.” 유 원장의 설명에 청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북한과 종북세력이라는 2개의 적에게 협공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조영환 대표 – 한국언론의 보도는 세월호 선장이 한 짓과 본질적으로 같다.
유동열원장에 이어 연단에 오른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특유의 언변으로 청중을 압도했다. 조영환 대표는 세월호 참사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 혼자에게 몰아가고 있는 불순세력과 언론을 비판하면서 “사고만 났다 하면 박대통령 책임이라고 선동하고 있는데 그러면 어제 발생한 전남장성 요양원 화재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도 박대통령 탓입니까?”라고 청중들에게 반문하면서 “현재 대한민국 언론은 사실을 호도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데 이런 짓은 세월호 선장이 한 범죄행위와 본질 적으로 똑같다”고 한국 언론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최인식 사무총장은 대도시에서 있었던 강연회 못지 않게 강연회에 참석해 준 파주시민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국민행동본부의 안보강연회는 파주에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별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강연회를 마쳤다.
<파주 국민행동2014 안보강연회 현장화보>
파주 강연회
파주 강연회 파주시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 회장김 홍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의 내빈 소개  특별강연하는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조영환 올인코리아대표의 강연모습  강연회에 앞서 좌경화 교과서에 대한 감사청구서에 서명하는 파주시민들
파주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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