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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미주동포에게 보내는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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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 (2013.12.16)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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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미주 동포 여러분 !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시작과 더불어 인사말씀 드린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3년은 북한에서 피의 숙청이 일어나는 격정의 한해였습니다. 또한 국민행동본부가 2004년에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전신)에 대해 위헌정당해산 청원을 신청한 이후 9년만에 법무부가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를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뜻깊은 한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좌파정권의 집권을 저지하고 박근혜정부를 출범시켰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통합진보당해산은 계란으로 바위 깨기라고 보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국민행동본부는 4차에 걸친 통진당 해산청원과 함께 통진당 해산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 총 25만 1,963명의 통진당 해산 촉구 서명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하였습니다. 서명운동에는 멀리 미주동포들까지 참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주동포여러분들의 참여에 힘입어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라는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시한번 미주동포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미주 동포 여러분!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은 멉니다. 고개 하나를 넘었을 뿐입니다. 헌법재판소가 해산명령판결을 내릴 때까지 국민여론을 환기시켜야 합니다. 또한 2012년 대선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종북좌파세력의 준동도 막아야 합니다. 종북척결과 자유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의 그날이 올 때까지 국민행동본부는 미주동포여러분과 함께 꿋꿋이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성탄을 맞아 동포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라며 오는 갑오년에도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계사년을 보내며 2013. 12. 15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서정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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