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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훈련장 통합화력시범 참관기 - 김정은이 놈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국민행동본부 (2012.06.26) ㅣ 프린트하기

“우측 상공을 봐 주십시오. 지금 F15K가 진입하고 있습니다. 방금 적 갱도진지를 파괴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투하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의 말이 끝나고 나자 전방 인공기가 그려진 목표물에선 번쩍하면서 섬광이 일었다. 그리고 나서 몇초 정도 흘렀을까 순간 온몸을 관통하는 충격파가 전해졌다. 그리고 이내 “우르릉 쾅” 하는 폭발음이 훈련장 전체를 휘감았다.참관자들은 폭음소리에 귀를 막았지만 충격파에 상당히 놀란 모습이다. 얼굴은 금방 상기된 표정으로 바뀌었다.



바로 이어서 한쪽 고지에선 다연장 로켓포가 하얀 연기를 내뿜으면서 가상 적진지에 맹타를 가했다. 뿌연 연기가 시야를 막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잠시의 쉴 틈도 없이 탱크킬러 코브라헬기와 미군 아파치 헬기가 순식간에 등장하여 가상 적 탱크 표지를 산산조각 내었다. 가상 적고지가 불바다가 되고 아군의 공격이 명중할 때마다 관중들은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이것은 지난 19일과 22일 양일에 걸쳐서 포천 승진 훈련장에서의 모습이다.






그림 : F15K에서 투하한  벙커버스터가  가상 적 갱도진지를 타격하는 순간의 모습


포천 승진훈련장


승진훈련장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에 미군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러던 것이 월남전으로 주한미군 7사단이 철수하면서 1973년 한국군이 인수했다. 한국군이 인수하기 전의 이름은 nightmare사격장이었다.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승진훈련장을 방문하여 화력시범을 참관했다. 그리고 승진(勝進)이라는 휘호를 써주면서 훈련장 이름은 승진훈련장이 되었다. 승진훈련장은 5군단에서 관리하는데 5군단의 별칭이 승진이다. 현재 승진훈련장은 한해 40여개 부대가 종합화력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면적은 19평방킬로미터로서 대대급 공지합동훈련장이다.  현재 한국군은 실질적으로 연대급 이상의 기동 실사격 훈련은 훈련장 부족으로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승진훈련장에서 한미 연합군의 통합화력시범은 북한에 메시지를 전할 만큼 충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 박정희대통령의 친필 휘호 승진(勝進)이 세겨진 기념비






사진 : 박정희대통령각하 화력시범 참관 기념비 . 1977년 6월23일




대학생들에게도 임수경은 조롱의 대상



19일 22일 포천 승진훈련장에선  최근 수년간 훈련중에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시범에는  한국공군이 최근 완편한 최신예 조기경보기도 공개되었다.  매우 뜻밖의 공개다.  승진훈련장은 휴전선으로부터 불과 24km후방에 위치해 있다. 이 곳까지 한국공군의 전략차원의 감시체계인 조기경보기가 날라왔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뉴스다.

  

사진 : 한국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가 민간에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미사일을 회피하기 위한 플레어를 터트리면서 비행했다.



22일 21세기 청년아카데미 회원과 함께 종합화력시범을 참관했다. 아침 전쟁기념관에서 함께 버스에 동승했다. 포천 승진훈련장까지는 약 2시간이 걸렸다. 버스로 이동하는 차안에서는 매우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대학생들이라서 그런지 대화의 주제는 참 여러가지였다.



이재오의원 캠프에 있다는 학생이 있었다. 그러자 한 학생이 이재오가 뭐가 좋으냐면서 핀잔을 주기도 했다. 가만히 듣고 있으니 절로 웃음이 터져나왔다.  한 학생이 학기말 시험에 경제수학시험에 빵점 맞은 이야기를 했다.  폭소가 터져 나왔다.  우리 버스엔 탈북자이자 북한 풍선날리기 단장이기도 한 박상학씨도 가족과 함게 동승했다.  소개를 하니 학생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8월에 있을 청년아카데미 강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 학생이 박휘락교수를 강사로 추천하였다. 그리고 잠잠해졌다. 깊이 생각하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자 동행하던 한분이 큰소리로 조크를 던졌다.



"임수경은 어때?"

"푸하하하"

버스안은 온통 폭소로 가득찼다. 다들 임수경에 대해서 한마디씩 했다. 통일의 꽃이 아니라 종북의 꽃 아니냐는 말에 다들 웃었다. 임수경이 학교선배라는 것이 창피하다는 말도 있었다.  최소한 동승한 대학생들간에는 종북만큼은 안된다는 공통점이 형성된 듯 보였다. 20대는 다르다더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첨단 무기의 위력 실감한 훈련



21세기 청년아카데미회원 및 학생들이 참관한 22일은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다. 훈련장 전체가 안개에 잠겼고 하늘엔 금새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날씨였다.  어지간 해선 공군기가 뜨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훈련이 시작되자 어김없이 하늘엔 피스아이 조기경보통제기가 날아왔다. 희뿌연 구름과 안개에 가려서 조기경보통제기는 잘 보이지 않고 플레어의 섬광만 눈에 들어왔다.



이어서 장내 아나운서는 팬텀기의 상공진입을 알려왔다. 그러나 폭탄은 투하하지 않고 통과비행으로만으로 그쳤다. 팬텀기는 사용기간이 40년이나 되는 노후한 기체다. 지상 목표물 조준을 눈으로 해야 하는데 구름과 안개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폭탄을 투하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보통때 같으면 아마 이륙조차 하지 않았을 텐데 22일 훈련은 국무총리까지 참석하는 훈련이라서 비행은 간신히 한 듯 해 보였다. 한국경 경공격기 TA-50도 통과비행으로 마무리 지었다.  날씨가 조금만 좋았더라면 하는 관중들의 탄식이 조금씩 흘러 나왔다.



"우측 상공을 봐 주십시요. 지금 F15-K 편대가 진입하고 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관중들은

"또 통과비행이겠지" 하면서 실망의 소리를 내뱉는 순간  전방 고지에서 번쩍 섬광이 일었다.

관중들 입에서 "우와" 하는 탄성이 나왔다. 이내 온몸을 흔드는 폭발충격파가 전해졌다. 그제서야 관중들은 폭발의 위력을 실감했다.



그리고 이어서 진입한   KF16-D 전투기에서도 확산탄이 투하되었고 섬광과 폭음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구형무기와 최신형 무기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것은 F15-K전폭기의 전전후 최신 조준장치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F15-K정밀 폭격에 놀란 한 대학생이 고개를 뒤로 돌려 필자를 보면서 말했다.

"흐흐흐  돼정은이(돼지+김정은 합성어)를 바베큐로 만들어야 하는데..." 하면서 시익 웃었다.





사진 :주야간 투시경으로 본 가상 적 갱도진지. 열영상화면으로 구름 안개에 상관없이 적진을 관찰 감시할 수 있다.  




F15-K의 정밀폭격의 놀라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훈련장 상공에선 KF-16 전투기 편대가 확산탄을 투하했다. 실제 확산탄을 투하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민간에 공개하였다. 필자는 깜짝 놀랐다. 확산탄은 단 한발로  밀집해 있는 적 기갑부대를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무기다.  이라크전에서 후세인의 최정예 메디나 사단의 기갑부대를 단 한발의 확산탄으로 무력화 시킨 일은 유명하다.  바로 그 확산탄이 눈 앞에서 펼쳐진 것이다. 공중에서 터진 확산탄은 수백개의 자탄(子彈)을 하늘에서 흩뿌리듯이 날린다. 자탄은 넓은 지역으로 퍼지면서 그 위력을 더한다. 그것이 확산탄이다.  이번 훈련에서 공개한 실무장 확산탄의 투하는 북한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던져줌에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훈련과정을 지켜보는 대학생들의 눈에서 그 어떤 안보강연보다 현장의 모습이 감명깊게 전달되고 있슴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 KF-16 전투기에서 투하된 확산탄의  폭발 과정. 한발로 축구장 3개 넓이를 초토화 시킨다.





  

건국대 교수와의 뒷풀이 - 사설 논술학원이 문제



화력시범을 참관한 후 저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마디씩 했다. 서울로 돌아와서 건국대 교수님을 빌롯해서 몇분과 함게 뒤풀이를 했다. 이야기는 자연스레 종북문제와 대학생들의 분위기에 촛점이 맞추어 졌다.



"교수님. 요즘 대학생들 어떤가요? 과거보다는 많이 변한 것 같기는 한데요."



"운동권들이 과거처럼 전문적으로 후배양성에 열을 올리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종북세력이 대학내에서 80년대처럼 후배를 키워내지 않아도 될 만큼 규모가 커졌다는 말도 될겁니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80년대보다 대학생들이 훨신 다양화 된 것은 사실이라고 봐야겠지요."



이어서 교수님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대학내에서 의식화 교육은 과거처럼 없는 이유중에  이미 중 고등학교에서 어느정도 의식화 되어서 오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설 논설학원에서 논술을 가르치면서 좌파성향 교육은 한다는 것이지요."



과거 운동권 세력이  사설학원에 진지를 구축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내용을 그대로 건국대 교수님이 해주었다. 우리 우파가 전교조외에도  사설 논술학원 문제도  간과해선 안된다는 숙제가 주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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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사진 : K1A1 탱크에서  발사후 화염이 크게 나고 있다.




사진 : 포천 승진훈련장 전경





사진 : 21세기 청년아카데미 통합화력전투훈련 참관 기념사진(후원 :국민행동본부)







사진 : K9자주포에서 발사한 포탄이 타켓에 명중하면서 섬광을 내뿜고 있다.





사진 : 자유낙하 폭탄을 투하하고 있는 팬텀.





사진 : 로켓을 발사하고 있는 코브라헬기







사진 : 개틀링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는 A10 탱크킬러





사진 : 코브라 공격헬기 편대









사진 : 인공기와 갱도진지로 묘사된 가상 적진지에 팬텀에서 투하한 폭탄이 명중한 순간







사진 : JDAM 벙커버스터 폭탄의 폭발 순간 화염


고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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