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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우파<문화일보>
국민행동본부ㅣ   
문화일보

<오후여담>

  
버림받은 조강지처, 똑 그런 신세다. 김대중·노무현의 좌파 폭주(暴走)에 피가 역류하는 분노의 용암 폭발, 그런 애국심의 운동화(運動化)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역 광장에서 줄기차게 이어지지 않았다면 이명박 정권의 집권이 과연 가능했을까? 그 ‘아스팔트 투쟁’의 공적에 대한 정직한 기술과 평가, 인정을 거부한다면 보수·우파 운동사를 본질적으로 능멸·왜곡하는 것. 이명박 집권을 가능케한 ‘분노의 모태’, ‘용암 폭발의 진앙지’는 대한민국을 성공의 역사로 만든 60, 70, 80대 노인들의 궐기였고, 그 한가운데에 육군대령 출신 서정갑(69)의 ‘국민행동본부’가 있었다. 그게 엄연하고도 정직한 역사! 그러나 한국 보수·우파 운동사의 모태인 ‘국민행동본부’는 지금 눈물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마치 해방 후 친일파가 득세한 세상에서 독립운동가들이 흘렸던 눈물처럼. 해방 후 장준하와 김준엽의 분노를 이해할 것 같다. 분노를.

‘국민행동본부’는 지금 사랑방 하나 유지하기도 힘든 형편이다. 좌파정권 땐 그나마 노인들의 눈물겨운 쌈짓돈이라도 이어졌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이 세워진 마당에 노인들도 더는 힘들다. 이명박 정권은 아예 모른 척! “난 원래 진보였다”고 말하는 정권이 ‘골통 보수’를 가까이 할 리가 있겠는가? ‘국민행동본부’는 곁방살이 10년을 하다가 더 작은 곁방살이로 옮겼다. 두 가지 신문을 보다가 하나로 줄였다. 옆 사무실에서 빌려다가 본다. 여전히 계속되는 신문 5단 광고는 그야말로 독지가들의 성원으로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서정갑은 수십차례 고소·고발을 당해 시달리고 있다. 변호사가 차고 넘치는 한나라당은 아예 쭉 외면.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이영애 변호사가 유일하게 변론을 맡고 있다.

좌파정권 땐 민주화 투사들에게 연금 주고 간첩을 민주화 투사로 떠받쳐 훈장주었다. 이명박 정권 누구 한사람 ‘국민행동본부’에 전화 한 통 없다. 이명박 정권은 왜 그럴까? 좌파정권 10년 동안 우파 행동가들이 뙤약볕에서 싸울 때 좌파 세력과 함께 ‘골통 보수’라며 낄낄댔던 사람들이 지금 청와대·행정부·한나라당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 좌파정권 10년 동안 궐기했던 보수·우파 시민단체들이 비실비실 거의 죽어가고 있다. ‘이명박 세상’의 무관심 속에서! 비열하다. 너무 비정하다.

[[윤창중 / 논설위원]]

기사 게재 일자 2009-02-16  



이 기사는 weekly chosun 204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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