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개'에겐 몽둥이밖에 없다"
국민행동본부 (2005.11.08) ㅣ 프린트하기
북한의 테러 도발에 대하여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대북 경고 표어가 있었다. 지금도 꼭 그렇게 해야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몽둥이 보다는 달래는 것이 때로는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 표어가 사이비 학자들이나 친북 불순분자에게 적당한 표어가 되었다. 대통령자문정책위원으로 활동했고 현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국가경영전략연구소 부소장이라는 동국대 황태연 교수의 발언에 대하여 경악과 분노를 금치못하며 우리 대령단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 "6.25 전쟁에 대하여 김정일이 유아때 발생한 사건임으로 그에겐 책임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일본의 과거사에 대하여 참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는가? 역사적 사실도 시간이 지나고 사람이 바뀌면 달라지고 변한다는 말인가? ○ "KAL기 폭파사건은 김정일이 지휘했다는 증거도 없고 조사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에게 사과를 요구할 수 없다"고 했다는데 살아있는 김현희씨는 가짜 인물이며 정부측의 조사는 허위 조작이었다는 말인가?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이다. 미친개에겐 몽둥이 밖에 없다.!! ○ 어쨌든 논리자체가 황당하고 法자도 윤리 倫자도 모르는 미친 개소리라고 지나쳐 버릴 수도 있겠으나 정부 여당의 정책연구소 책임자요, 브레인으로 손꼽히는 자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이는 김정일 서울 답방을 앞두고 국민을 호도키 위한 집권여당의 계획된 책략이 깔려있지않나 하는 의구심을 갖지않을 수 없다. 최근 우리 대령단은 정부의 국가보안법 개폐문제와 관련하여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바 있으며 [정부는 그 정체성을 밝히라]고 공개 질문한 바 있다. 금번 황 교수의 망언에 대하여 애국 충정에 불타는 우리 회원들은 정권퇴진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공분하고 있음에 정부여당은 유의하기 바란다. 우리 대령단은 차제에 정부 여당에 대하여 국가체제 수호를 위한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의식 고취에 더욱 노력할 것을 간곡히 바람과 동시에 황 교수 망언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2001. 2 . 수신처 : 청와대, 국회, 국정원, 국방부, 재향군인회, 방송/언론기관, 유관 사회단체